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 공급을 위한 적극적 방안 마련에 나선다.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협의위원 14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학교급식센터 운영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과 급식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급식센터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정책분과 ▲가격분과 ▲공급분과 ▲생산분과 등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급식센터 주관 업체 선정 방안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 방안 ▲학교급식 관련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특히 군 담당자를 포함해 학교 영양사, 학부모, 농업인, 업체 등 급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협의위원이 구성돼 학교 급식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18일(현지시간) 연방식품농업소비자보호부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연합의 학교 급식에 들어가는 농산물 지원금을 올해 2800만 유로로 확정했다.슈미트 독일연방농업영양부 장관은 "농산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은 규칙적으로 비타민과 식이질 섬유소를 제공받을 것이며 또한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어떠한 것이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인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아홉 개의 주에서는 이미 이 제안을 받아들여 아이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주들도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한편 올해 아홉 개의 주(바덴-뷔르텐베르크, 바이에른, 브레멘, 니더작센, 노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란트, 작센-안할트 그리고 튀링겐)의 학생들은 혜택을 받아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게 된다.
18일(현지시간) 외신 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 공등법원은 학교 주변 50미터 이내에 면류, 피자, 햄버거, 탄산음료 등 고지방, 과당, 고염 음식을 제재하라는 행정부의 새 지침을 강력히 시행토록 명했다.법원이 상기 식품을 교내에서 금지시키는 방안을 반대한 반면,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의 지침에서 어린이에게 유해한 특정 식음료 유형을 '제제 규제 대상'으로 칭하는 것을 인정해줬다.단, 재판부와 청 모두 이번 공익소송 원고인 '우데이 재단(Uday Foundation)'이 지침에 '정크 푸드' 용어를 넣고, 이를 전면 금지시키자는 청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법원은 '식품변질에 관한 법률'를 들어 관련 조항이 없다는 것이다.본 지침은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 위원회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품을 교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기지 아래 청의 도움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G마크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등과 경기농산물 지킴이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지난 20일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 YWCA,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한여농) 등 4개 여성단체와 4월부터 경기농산물 안전성 감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농산물지킴이는 안전하고 믿을만한 경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 안전성검사 및 품질관리 ▲G마크 인증농가 모니터링 ▲유통농산물 감시활동 ▲건강 식생활을 위한 소비자 교육 ▲경기농산물 애용 및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이를 위해 농산물지킴이는 G마크 농산물을 생산하는 280여 개 경영체를 방문하고 출하되기 전 생산단계 샘플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 40개 업체 관계자 70여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중국 청도 지모시 국제수입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모시 국제수입식품 박람회는 올해 5월 1일 중국 청도 지모국제소상품신성 한국관 개관을 앞두고 자체 한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 185개 업체, 이태리 100개 업체, 프랑스 15개 업체 등 총 300여 개 업체의 유아용품, 완구, 가방, 악세사리, 식품 등 1천여 가지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인천지역 40개 식품제조업체도 인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 주관으로 지모국제소상품신성 한국관내 인천식품관의 성공적인 입점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엄격하게 선정된 150여 개 품목을 가지고 참가했다.인천지역 참가업체들은 제품의 우수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도록 다양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중국 상해 Skysea Cruise社, 청도 Pearl Cruise社와 중국과 강원도 항만을 연결하는 크루즈선 운항 협약과 강원농수산식품 중국수출 확대 협의를 위해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최문순 지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와 청도를 방문해 올해 9월 동해항에 7만톤급 크루즈선 입항을 위해 양 크루즈 선사와 MOA, MOU를 각각 체결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aT 청도 수출전진기지'를 방문한다.강원도는 한국~중국~러시아~일본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구성을 통해 동해안 크루즈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동해안 6개 시‧군과 함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Skysea Cruise社는 올해 5월에 스카이씨호를 첫 취항하며, 강원도에는 9월중 입항할 예정이다.Pearl Cruise社 중국의 신규 크루즈 선사로 금년 하반기 첫 취항 예정으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지역사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5기능성화장품산업 및 바이오․한방식품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기능성화장품산업 및 바이오․한방식품산업 사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경쟁력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 기회 제공 및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등 8개국의 화장품 및 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10명의 바이어가 초청되어 화장품‧식품관련 20여개 업체와 총 91건, 874만달러(99억원 정도)의 수출상담과 74만달러(8.4억원)에 이르는 현장 계약실적을 올렸다.도내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인 B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 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10개 업체가 참가해 3120만 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40회째인 동경식품박람회(FOODEX 2015)는 식품 전문 박람회로, 79개국2977개 업체가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참가했다. 전 세계 식품 전문기업 및 바이어 등이 선호하는 박람회로, 7만7361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도는 안전 먹거리의 일본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지에서 경쟁력이 있는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기존 바이어와 에이전트를 최대한 활용해 박람회장 초청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 효과 있는 수출상담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했다.동경식품박람회 참가 기업은 바이오테크(목포), 샬롬산업(나주), 농업회사법인 동의나라(나주), 명진식품(담양), 농업회사법인 원스베리(담양), 유자식품클러스터사업단(고흥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18일 제4기‘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출범을 계기로 FTA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지난 2008년 1월 전국 최초의 도지사 직속기구로 출범한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운영돼 왔으며 지방 차원의 FTA 대응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출범 당시 지방으로서의 한계 등을 이유로 설립의 당위성과 실질적 역할 등에 대한 많은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전문가들로부터도 민관협치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위원회는 그간 행정과 학계는 물론 기업인, 시민단체, 농어업인 등이 총 망라된 거버넌스를 통해 행정과 현장의 간극을 메우는 한편, 청년리더 1만명 육성과 농어촌진흥기금 조성, 친환경학교급식 정착 등의 굵직한 정책대안을 다수 발굴해 사업화하기도 했다.또한
충청북도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농축산직거래추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식품문화행사로서 농수축산물 및 유제품, 발효식품 등 전국 우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500여개 부스에서 선보인다.군은 증평농수축유통법인이 지역관광자원인 천문대, 휴양림 등과 연계한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홍보하고 증평삼가공사업단은 참여업체의 제품 전시 및 시음행사를 실시해 증평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관광명소임을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행사에서 증평인삼상설판매장을 홍보함으로써 명실공히 중부권의 인삼 유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