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흥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Love米' 인증 획득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4년 대한민국 최고의 쌀을 뽑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고흥의 '수호천사 건강미'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쌀로 인정하는 'Love米' 인증을 획득 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흥군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기후와 토질에 적합한 단일품종을 선정해 흥양농협 RPC를 중심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들녘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명실상부(名實相符)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쌀을 생산하게 됐다. 

군은 지형 특성상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 덕분에 간척사업이 활발하여 드넓은 간척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예부터 고흥 간척지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이곳에서 생산된 고흥쌀은 밥맛과 미질이 우수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그동안 낮은 인지도 때문에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돼 왔으나 고흥군은 이를 타개 하기 위해 체계적인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해 왔다.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초현대식 고품질쌀 전용가공시설을 설치하고 고품질쌀 생산, 관리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원료벼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건조 저장시설을 확충해 연중 신선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돼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행정, 농협, 농민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쌀로 육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