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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블루베리 체험농장 성황




대한민국 블루베리의 메카 순창에서 블루베리의 다차산업화를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에 분양 받은 후 두달동안 농장을 방문해 잡초도 뽑아주고 열매가 익어가는 것도 관찰해 왔던 소비자들은 본격적인 블루베리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바구니 가득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


순창군은 분양농장에는 블루베리 열매들이 탐스럽게 익어가면서 분양 받은 도시민들이 블루베리 수확을 위해 많이 지인들과 함께 5~6명씩 나들이겸 방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은 방문한 사람들이 블루베리를 추가로 구매도 하고 있어 인근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전에 먹었던 블루베리와는 맛이 다르다. 직접 가꾸면서 수확한 열매라서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열매와는 달리 일시에 수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맛있는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는 5일 간격으로 수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순창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순창블루베리를 먹고 효과를 본 사례를 이메일(sks8381@korea.kr)이나 전화(☎063-650-5157)로 수집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