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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수박 명성 이어간다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 수박향토사업단은 지난 15일 고창웰파크시티에서 수박농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0년부터 추진된 고창수박향토산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관내 수박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수박향토사업단의 서동오 이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군 행정과 수박농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현재 수박으로 가공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판매 중이다. 앞으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창수박 가공산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박농가는 참석자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 고창수박의 인지도가 계속해서 향상되기를 바란다. 사업단에서는 수박을 가공 웰빙제품, 건강식품을 생산 판매하여 고창수박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차 생산, 판매에 의존해왔던 수박산업을 2~3차 가공산업으로 발전시킨 곳은 고창군이 거의 유일하다. 앞으로 고창수박을 체험관광과 연계하여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