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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저탄소친환경 홍보관 운영

OCA회원국.국내·외 150개사 참여...탄소중립 의미 절달
저탄소 녹색제품 소개 폐건전지 보관함 등 재활용 교육





푸드투데이 2013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취재 류재형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를 위해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13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5개 OCA회원국과 국내·외 150개사 400여개 부스가 들어서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경기대회 역사, 경기종목, 역대 실적 등 아시안게임을 소개하는 ‘아시안게임관’, ▲국내·외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관광홍보관’, ▲스포츠 용품전시, 암벽등반 강의와 무료체험, 모터패러 시승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관’,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체험이 가능한 ‘아시아음식축제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탄소배출 제로화는 안될지라도 친환경적인 정책을 가미시켜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시아경기대회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저탄소 친환경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수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은 “2014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2013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내년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인천의 스포츠·레저 산업과 관광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인천관광레져스포츠페어에는 조직위 전문위원회인 저탄소친환경위원회에서 내년 아시안게임을 국내 첫 저탄소친환경 국제경기로 치르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일반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아시안게임 개최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의 감축과 상쇄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홍보했다.



또한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 절감 노력을 해 국가인증을 받은 저탄소 녹색제품을 소개하고 아이들에게 재활용 교육을 위한 보드게임과 폐건전지 보관함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동참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