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민선5기 들어 충남도정 제1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3농(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혁신” 청정수산사업 정착과 융·복합 추진을 위해 내주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5회에 걸쳐 중점사업 논의를 위한『청정수산 3농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3농혁신 청정수산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육성하고 있는 바지락, 갯벌참굴, 김, 해삼 등 4대 수산물 명품화 사업과 “지천 100리” 금강 목장화 사업 현장을 찾아 어업인들과 함께 체험하고 쟁점사항을 도출하여 집중 논의하고자 추진한다.
따라서, 논의내용도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과정▲보람(성과)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 ▲사업추진시 문제점 ▲추가지원이 필요한 부분 ▲행정에 바라고 싶은 것 ▲제안사항이나 개선되어야 할 내용 ▲그밖에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보령의 바지락 회생현장과 태안의 갯벌참굴 양식장 및 해삼종묘생산 현장, 서천의 김 양식 채묘준비 현장 등 청정수산 3농 추진 주요사업장 7곳도 토론회와 병행하여 현장 체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주부터 해삼(26일·태안 소원면사무소), 갯벌참굴(28일·태안 이원면사무소), 바지락(29일·보령 수산관리소)을 시작으로, 내달에는 김(3일·서천서부수협)과 지천 100리 금강 목장화 사업현장(4일·청양 지천)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
충남도 조한중 수산과장은 “3농혁신은 어업인 모두가 주체가 되어 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더불어 잘사는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 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토론회에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