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군수 김춘석)는 지난 21일 북내면 당우리에서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미 재배단지 평가회를 가졌다.
2013년 흑미 재배단지 조성 사업은 44농가가 참여해 114ha를 계약 재배하는 사업으로서 2010년부터 매년 100여ha씩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주쌀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자 욕구에 맞는 쌀을 생산 공급하므로써 여주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쌀 전문 출하업체인 팜스코리아와 연계해 매년 400여톤을 생산 출하 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흑미의 안정적이 생산을 위해 재배단지에 조생흑찰과 신농흑찰을 대규모로 보급 재배했고, 추후 채종포의 정밀 관리로 내년도 보급 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주군 농업기술센터 전창현 전문지도사는 “소득 수준이 향상 될수록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기능성쌀을 원하고 있는데. 이번 흑미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원료곡을 이용, 흑미를 비롯해서 혼합곡인 흑백미와 쌀에 동충하초균을 배양한 동충하초쌀 등 신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며 “아울러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