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짜 백수오' 결과 발표

  • 등록 2015.05.26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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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 진실 밝혀지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처장 김승희)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본청 브리핑실에서 백수오 전수조사 결과발표를 한다.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사태를 거치며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자 식약처가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름의 해법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백수오 제품 200여개를 수거해 안전성 여부 결과 발표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도 전반에 걸쳐 개선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 이하 소보원)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지검장 황철규, 이하 서부지검)ㆍ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과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 진위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제 백수오가 들어간 제품은 3개에 불과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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