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의 깊고 진한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 라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필수 미식 코스로 꼽히는 '로컬 맛집'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의 시초가 된 닭칼국수의 든든한 한 끼와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노포의 감성을 제품에 담아냈다.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의 가장 큰 특징은 정통 골목의 맛을 구현한 국물과 면발의 조화다. 진한 닭육수에 야채의 감칠맛을 더하고, 마늘과 후추의 은은한 향신미를 살려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끝맛을 완성했다. 면발은 시중 칼국수 전문점 수준의 규격으로 개발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치킨과 마늘 풍미를 더해 국물과의 조화를 높였다. 여기에 닭고기와 감자, 파 등 큼직한 건더기를 담아 더욱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는 동대문 골목의 따뜻한 정과 든든한 한 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로컬 미식과 K-푸드의 매력을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미식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K-퓨전 건강 요리’를 주제로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Vol. 15'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을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삼삼한 밥상' 책자를 발간해 건강 조리법을 꾸준히 보급해 왔다. 이번 책자는 K-푸드의 세계적 인기와 다양한 글로벌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K-퓨전 건강 요리’를 주제로 개최한 ‘2025년도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K-퓨전 건강 요리 10편을 수록했다. 이 외에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리법을 재구성하고 메뉴별 영양 성분 정보를 상세히 담았으며, 영문과 중문 조리법 카드뉴스를 함께 수록해 K-퓨전 건강 요리를 외국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삼한 밥상 Vol. 15는 전국 902여 곳의 보건소·대학교·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어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식품안전나라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구미시을) 13일 오후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오뚜기라면의 경상북도·구미시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K-푸드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오뚜기라면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2단지 내 부지에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시설 확충을 넘어 해외 수출용 라면 생산을 위한 전용 수출기지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뚜기라면은 구미 2산단 내 여유 부지에 해외 수출 전용 라면 제조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거점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로 구미는 국내 생산기지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수출 전용 생산거점을 갖춘 K-푸드 산업의 전략적 중심지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뚜기라면의 이번 결정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 확대,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의미 있는 투자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에는 약 120명의 고용계획도 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라면은 13일 오후 3시 경북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구미시와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라면과 K-푸드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오뚜기라면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1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뚜기라면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인 오뚜기의 라면 생산 전문 관계사로, ‘진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라면 제품을 생산하며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오뚜기 제품은 70여 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 수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구미를 수출용 라면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구미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MOU에는 오뚜기라면과 경상북도·구미시 간 K-푸드 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가 한류 콘텐츠와 결합한 새로운 수출 모델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K-팝 플랫폼, 관광, 유통기업을 연계한 ‘K-이니셔티브’ 기반 마케팅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K-팝 복합 문화공간 케이타운포유(KTOWN4U, 대표이사 송효민)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방한 관광객 대상 K-푸드 홍보 행사(Taste Korea, FOR YOU)’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류 팬덤과 방한 관광객을 K-푸드 소비층으로 끌어들이고, 현장 체험이 실제 구매와 온라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케이타운포유 매장 내 층별 콘텐츠와 연계해 운영된다. 3층 댄스 클래스와 4층 아이돌 음반 팝업스토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2층 K-푸드 홍보 부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캡슐 뽑기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인삼 수출이 중국·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규제 강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첫째 주 기준 수출액도 전년보다 33.2%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업계 애로를 듣고 하반기 수출 반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글로벌 소비 침체와 비관세장벽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제품의 수출 반등을 위해 충북 청주 aT 세종충북지역본부에서 2026년 인삼품목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월 첫째 주 기준 인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한 6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삼 수출은 2022년 역대 최고치인 2억 697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 참석 업체들은 주요 애로사항으로 국내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고가제품 소비 감소, 중국의 ‘고려홍삼 수입약재표준 개정’ 추진에 따른 비관세장벽 강화, 베트남의 ‘식품안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레스토랑과 공공기관을 잇달아 협업하며 신라면의 글로벌 접점을 확대한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프리미엄 미식과 K-분식 문화 양쪽에서 선보이며,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7월 한 달간 뉴욕 인기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Atoboy)’와 협업해 신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과 오픈 10주년을 맞은 아토보이가 함께하는 기념 프로젝트다. 2016년 문을 연 아토보이는 한국의 전통 ‘반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로 뉴욕 현지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아온 레스토랑이다. 미쉐린 가이드 2스타와 ‘2025 북미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오른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Atomix)’의 출발점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라면 팬케이크’는 한국의 ‘전’을 모티브로 한 메뉴다. 삶은 신라면 면을 팬에 납작하게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신라면의 감칠맛을 더한 새우와 체더치즈를 토핑으로 올렸다. 반죽과 토핑에는 신라면 스프와 아토보이 특제 숙성 고추기름을 곁들여 매콤하고 깊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류 확산과 외식산업 성장으로 한국 식품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베트남을 거점으로 K-푸드의 아세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물류·유통망을 기반으로 신선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외식·급식 시장을 겨냥한 B2B 식자재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현지시각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아세안 K-푸드 페어’를 계기로 현지 생산·물류 기반부터 대형 유통망, 외식 프랜차이즈에 이르는 공급망을 점검하고 아세안 시장 외연 확대 전략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은 K-푸드 수출 4위 시장이자 우리 농식품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한류 확산과 함께 현지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물류 효율화와 유통망 다각화가 향후 아세안 전역의 시장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하노이에 구축된 복합형 거점물류센터의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 물류센터는 단순 상온 보관을 넘어 신선농축산물의 품질 유지를 위한 급속 냉장·냉동 시스템과 고효율 콜드체인 패키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출기업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지역 클러스터 조성, 민간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 혁신을 담은 첫 법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푸드테크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첨단 로봇 기술과 푸드테크 융합 현장인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견인할 마스터플랜인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세계 최초의 푸드테크 독자 법률인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첫 법정 계획이다. 지역 산·학·연 중심의 혁신 거점 구축과 민간 주도 성장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첨단·융합·상생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선도기업과 청년 창업가, 투자기관, 학계, 예비창업자 등 산업 생태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K-푸드테크의 미래 비전과 산업 외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테크 로봇 제품 시연을 참관하며 식품 제조·외식 현장의 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6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회의실(2층)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와 농협은행 주식회사(은행장 강태영, 이하 농협)과 함께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푸드테크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을 산업경쟁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신제품 및 신기술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가 자금조달이 필요한 푸드테크 회원사를 발굴해 농협에 추천하면, 농협은 여신취급 가능 기업을 선별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술보증을 지원하는 3단계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총 1,770억 원 규모이며 ▲특별출연 협약보증(700억 원, 운전자금, 기업당 30억 원 한도, 3년간 보증비율 100%·보증료 0.2% 포인트 감면) ▲보증료지원 협약보증(1,070억 원, 운전·시설자금, 2년간 보증료 0.7% 포인트 지원)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또는 총자산 5천억 원 미만 기업 중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한국식품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