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 앞까지 왔다가 각종 논란으로 조용히 내려놔야 했던 급식사업. 2조원 규모의 급식시장 진출을 다시 추진하려는 백종원 대표의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20일 키프리스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TBK푸드서비스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 완료했습니다. TBK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업을 주업으로 운영하는 백종원 대표의 또다른 브랜드입니다. 지난 11월27일자로 출원이 소급된 것으로 보면 12월 흑백요리사2 방송을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급식은 갑자기 등장한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백종원 대표의 급식시장 진출은 인기예능 백패커부터 빌드업 돼 왔습니다. 백패커는 백종원 대표가 학교, 병원, 군부대 등 관공서를 중심으로 출장급식을 나가는 예능입니다. 즉, 전국의 단체장을 향한 급식 쇼케이스죠. 실제 여러 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불편하시겠지만 이전 영상을 확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더본코리아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가맹사업은 둔화세로 돌아섰고, 대체 성장축으로 밀었던 지역사업은 백종원 리스크로 빠르게 손절당했습니다. ‘우리농가가 브라질이었나’하는 물음을 던진 간편식 시장 매출도 폭락한 최악의 상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위기 탈출을 위한 '마지막 비상구'가 열립니다. 소스 사업의 해외 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그에게, 전 세계 190개국에 송출되는 '무료 광고판'이 켜집니다. 12월 16일,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골목대장' 백종원을 단숨에 '상장사 최대 주주'로 만들어준 개국공신입니다. 그런데 상장 후 1년, 상황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빽햄' 사태 이후 각종 분쟁으로 실적은 급락했고, 주가는 반토막 났습니다. 더본코리아의 근간인 가맹사업은 창업보다 폐업이 더 많아지며 내리막길의 경사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 내보낸 ‘남극의 셰프’. 감동의 역작 ‘남극의눈물’ 이후 13년 만의 '기후 환경 프로젝트'라는 거창한 명분을 내걸고, 혹한의 대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해주는 '아버지' 같은 이미지로 신뢰 회복을 노렸을 겁니다. 하지만 남은 건 '치킨난반'과 비난뿐. 싸늘하게 식어버린 국내 민심만 재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여기서 끝일까요? 백 대표는 지난 9월3일, 'TBK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방송으로 ‘장사의 신’의 자리까지 올랐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위기의 시기, 다시 방송으로 재기를 꿈꾸는 모습이다. 더본코리아 상장 흥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흑백요리사의 시즌2 공개를 틈타 반전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흥행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의 시즌2 방영시기 공개를 전후에 백 대표는 100억원의 사재를 털기로 했으며, 1000억원 규모의 장밋빛 수출 계획을 발표했다. ‘방송 콘텐츠→브랜드 이미지 제고→매출 또는 주가 상승’이라는 백 대표의 전형적인 성공 공식을 다시 대입하려는 모양새다. 일단 주식시장은 반응했다. 흑백요리사 공개와 수출 계획 발표 다음날인 4일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 8.26% 오른 2만62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마리텔에서 흑백요리사까지..백종원 제국의 공신 ‘방송’ ‘마이리틀텔레비전’과 ‘집밥백선생’ 등으로 대중성을 얻고, ‘골목식당’,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한 백 대표. 각 종 방송 프로그램을 흥행시키며 연예인 이상의 영향력으로 방송계를 장악했다. 그런 백 대표에게도 흑백요리사는 특별한 작품이다. 백 대표를 상장사 오너로 완성시켜준 프로그램이다. 더본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