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오는 16일부터 음료 메뉴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논커피 음료의 사이즈를 확대하고, 메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만족과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이디야커피는 커피를 제외한 밀크 베버리지, 티, 플랫치노 등 논커피 음료의 기본 사이즈를 기존 14온스(oz)에서 18온스로 확대했다. 기존 커피 메뉴와 동일한 라지 사이즈 체계로 통일됐으며,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메뉴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기존에 단일 사이즈로만 제공되던 플랫치노, 쉐이크에도 EXTRA 사이즈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개편으로 커피를 제외한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8.6%(14oz→18oz) 증가했고, 1ml당 평균 가격은 약 16% 낮아져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이 강화됐다. 특히 허브티 메뉴는 용량이 늘었지만 기존 가격을 유지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메뉴는 라인업도 확장됐다. 시즌 한정으로 운영됐던 인기 음료 중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6종을 정규 메뉴로 편입하고,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10종 신규 음료를 추가해 논커피 중심의 메뉴 라인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지난 9월 선보인 가을 시즌 신메뉴 2종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 누적 판매량이 75만개를 돌파하자 이례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두 메뉴는 메가MGC커피가 진행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선보였다. 메가MGC커피는 2022년 장수군 오미자를 시작으로 청도 홍시, 경산 대추, 공주 알밤 등 전국 각지의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뉴트로’, ‘할매니얼’ 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특산물 기반 메뉴 개발을 통해 농가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전달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판매 기간을 연장한 제품은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로, 우리 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은 물론,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을 색다른 조합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여주쌀로 만든 바삭하고 구수한 누룽지를 달콤하고 고소한 프라페 위에 듬뿍 올려 씹는 재미를 더했다. ‘매콤 비빔주먹빵’은 매콤한 비빔밥을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1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음료 할인, 배달 쿠폰, 카드사 제휴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이디야커피 맴버십 APP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한 음료 2종(멜팅 피스타치오·너티 초콜릿) 랜덤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선착순 1만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300원부터 3,000원까지 금액이 무작위로 적용된다. 쿠폰은 발급 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iM뱅크와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iM뱅크 신규 가입 및 이벤트 참여 시 나폴리 맛피아와의 협업 메뉴 3종(헤이즐넛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 헤이즐넛 티라미수) 멤버스 쿠폰이 증정된다. 배달앱 쿠팡이츠에서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선착순 할인 쿠폰 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3,000원부터 최대 13,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간 이디야페이에 등록된 BC카드로 픽업 주문 시, 선착순으로 50% 할인이 제공된다. 오전 7시에는 아메리카노(L)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최초 커피 박람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026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하 커피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커피 챔피언십은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이하 SCA Korea)가 주관해 퍼플랜드와 코만단테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22일까지 열리며, 2026년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 출전할 단 한 명의 챔피언을 뽑는 행사로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이하 KBrC)이 동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바리스타 및 전문가 약 120명이 출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지며,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정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레시피와 기술로 커피의 풍미와 창의성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커피 챔피언십을 통해 분야별로 우승한 두 명의 챔피언은 2026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월드 오프 커피 브뤼셀(World of Coffee Br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미(進上米)가 2025년 오늘날 카페 카운터에서 프라페와 라떼, 베이글로 재탄생했다. 한때 ‘밥상’의 중심이었던 쌀이 소비 감소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 메뉴로 변신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여주쌀 × 메가MGC커피, 찰진 밥맛이 프라페와 간편식으로 여주쌀은 ‘대왕님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역사적으로 진상미로 지정될 만큼 밥맛이 뛰어난 명품 쌀이다. 아밀로스 함량이 11~12%로 낮아 찰지고 쫀득하며, 단백질 함량도 6% 이하로 식은 후에도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남한강 상류의 청정 유역, 뚜렷한 일교차, 황토 토양이 어우러진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돼 ‘찰기와 윤기, 구수한 맛’을 고루 갖췄다.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여주쌀의 특성을 살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을 출시했다. 곡물 프라페 위에 네 번 로스팅한 여주쌀 누룽지를 얹어 바삭한 식감을 강조하고, 삼각빵 속에 여주쌀 밥과 매콤한 양념을 담아 간편식으로 변신시킨 것이다. “추억의 맛과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쌀 × 더벤티, 임금님표 명품이 라떼·베이글로 이천쌀은 조선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경기도 이천시의 특산품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 더벤티는 그동안 보성 말차, 연천 율무 등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메뉴 역시 더벤티의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객에게 새로운 맛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고소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쌀 메뉴로, 음료 4종과 베이글 2종으로 구성되었다. 음료는 현미 토핑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이 매력적인 ‘이천쌀 라떼’, 고소한 쌀 크림을 넣은 ‘이천쌀 아인슈페너’, 이천쌀 라떼에 흑임자를 올린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이천쌀과 쌉싸름한 말차의 조합이 돋보이는 ‘이천쌀 말차 쉐이키’를 선보였다. 여기에 이천 쌀가루로 쫄깃하게 구운 ‘플레인 베이글’과 달콤한 풍미가 더해진 ‘무화과 베이글’을 함께 선보여 음료와 베이글을 조합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벤티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찰진 식감과 탁월한 단맛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신메뉴 역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