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과 지역 조합이 냉장·냉동차량을 활용해 포장육과 달걀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1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농협·조합의 차량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재입법예고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골자는 농협 및 지역 조합이 냉장·냉동차량을 활용한 축산물 판매를 제도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그동안 차량을 이용해 포장육이나 달걀을 판매하려면 별도의 식육판매업 또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반드시 해야 했지만, 개정안은 농협법상 중앙회 또는 조합에 한해 예외를 인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농협·조합이 시·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장소에서 냉장·냉동차량을 통해 포장육과 달걀을 진열·판매할 때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을 신설했다. 해당 차량은 냉장 또는 냉동시설을 갖춰야 하며,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판매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농촌 지역 등 유통망이 취약한 지역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의 통신판매 위탁 판매도 허용된다. 이에 따라 즉석판매가공업자가 온라인 판매 제품을 위탁받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는 27일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릴레이 5일장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심·안심·불고기·국거리 등 인기 부위를 매일 릴레이로 50% 할인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매일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피크닉 레디백을 증정한다. 구매금액 상위 50명 고객의 경우에는 소 코뚜레를 형상화한 마블링 반지를 받을 수 있다. 마블링 반지는 액운을 막고 재물과 행운을 부르는 상징으로 여겨지는 코뚜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반지로 한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했다. 농협경제지주 김진홍 축산유통부장은 “많은 소비자들께서 이번 할인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축산농가가 함께 할 수 있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전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MEAT EXPO(육류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농협 라이블리는 이번 MEAT EXPO에서 자사 도매 유통플랫폼에 대한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식당·정육점 등 도·소매 정육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자 회원 유치를 위해 전문 B2B거래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MEAT EXPO는 축산물 유통의 현업 종사자들이 대거 찾는 자리인 만큼 온라인 플랫폼과 고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접점이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간편하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라이블리 도매몰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