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영상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제조·수입업체와 종근당(충남 천안 소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국민 누구라도 필요한 시기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 감기약을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그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 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가 인상, 행정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위기 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긴급 생산·수입 명령 조치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제조·수입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9개 업체 대표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수급을 위해 주성분 제조원 추가 등 변경허가, 원료의약품 등록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처리 ▲‘주성분 제조원 변경 시 제출자료의 범위 완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개선 사안의 선(先)적용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2017년(40억 7126만달러, 4조 6025억원) 대비 14.8%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연평균성장률 역시 17.9%로 고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2017년 대비 18.8% 증가한 30억 8592만달러(66.0% 비중)로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8년 21조 1054억원으로 2017년(20조 3580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의 1.18%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의약품 분야 연평균성장률은 6.5%로 전체 제조업(4.4%) 대비 2.1%P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 전문의약품 중심 생산실적 증가 ▲생산실적 1위 업체‧제품 변동 ▲미국‧독일 등 선진국과 대만·인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종근당건강은 최근 리뉴얼한 자사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가 출시 3개월 만에 100억원 판매를 돌파, 이를 기념해 소비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커는 종근당건강이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 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로 만든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으로, 올해 3월 성장 영양 배합을 조절하고 당 함량을 낮추는 등 더 건강하게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황기의 특유의 쓴맛을 잡은 딸기맛 분말에 칼슘, 비타민D, 아연 등을 추가해 면역 기능성까지 갖추면서 단 3개월 만에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종근당건강은 리뉴얼 ‘아이커’ 100억 매출 달성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아이커’ 패키지를 구매하면 기억력 및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억력 홍삼’ 제품을 물량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 아이커 담당자는 “종근당건강이 생산부터 품질검사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만든 ‘아이커’를 믿고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