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고물가 속에서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 함량을 낮추는 이른바 ‘꼼수 인상’을 막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가격을 유지하면서 내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은 물론, 원재료 함량이나 품질을 낮추는 ‘스킴플레이션’까지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6일 제품의 용량이나 재료 함량 등이 변경될 경우 기업이 변경 내역을 자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내용량 변경 사실 표시제’를 보완하는 성격이 강하다. 현행 제도는 식품의 내용량이 감소하고 단위가격이 상승한 경우, 변경한 날부터 3개월 이상 제품의 내용량 표시 주위에 변경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표시 문구는 ‘내용량 80g(내용량 변경 제품, 100g→80g)’, ‘내용량 80g(이전 내용량 100g)’ 등으로 안내할 수 있다. 다만 현행 제도는 ‘내용량 감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위가격이 상승하지 않은 경우나 내용량 감소 비율이 5% 이하인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재정경제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를 위해 ▲연간 통합공시 계획 체계적 수립 ▲공시 항목별 내부 검증 절차 운영 ▲우수 공시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공시 수준 향상 ▲공시 담당자 대상 교육 강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무벌점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무벌점 달성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영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식품안전정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감자 심사의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다시 불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국민의 식탁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농촌진흥청이 심사위원 명단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GMO(유전자변형작물) 심사 전반의 신뢰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국정감사에서 송 의원은 “농진청 내 LMO 감자 유해성심사위원회가 국민 건강과 식품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위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현재 농생명위원회를 통해 민간단체와 협의하며 관련 논의를 공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과거 LMO 관련 갈등이 첨예해 전면 공개는 어렵다. 다만 국회에서 원하면 위원 열람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송 의원은 이어 오후 질의에서 다시 문제를 제기하며 “2018년 농진청이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LMO 농업위해성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심사위원 명단과 회의록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권고가 있었다”며 “왜 용역 결과를 반영하지 않고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