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서울 구로구 잣절공원에서 진행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 행복으로(路)’에 참가, 나눔을 실천했다. 더벤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벤티가 참여한 ‘함께 행복으로(路)’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이 겪는 다양한 도전과 장벽,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자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 기관 및 주민조직참여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표창,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바자회와 플리마켓,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 걷기대회 등이 진행됐다. 더벤티는 자사 벤티럭을 활용,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콜드브루’, ‘과채주스’, ‘밸런스 쉐이크밀’ 등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장애친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지원하고자 벤티럭을 통한 음료 나눔을 기획했다"며 "더벤티는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과 의약품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시각·청각장애인들에게는 당연하지 않았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부와 식품업계가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변환 코드를 활용해 '정보 접근권' 강화를 위한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의약품처럼 일상 소비재 분야에서도 접근성 확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 정책: 식약처 주도 정보 접근성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과 의약품 등에 점자 표시와 함께 음성·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는 제품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기된 QR코드, 바코드를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 정보를 음성 또는 수어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전자적 표시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2023년 12월부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식품 포장에 점자 및 음성·수어 코드 표기가 가능하도록 했고, 식품 포장 형태별 세부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또한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고,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1일부터는 일부 의약품·의약외품에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SPC 행복한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과 19일 양일간 장애인 대상 기술특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해 직업적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8일에는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소속 바리스타들이 커피앳웍스 동부이촌점 매장에서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10여명을 초청해 커피 제조 특강을 진행했다. 커피의 향과 맛을 감별하는 ‘커핑’, 다양한 도구로 커피를 추출하는 ‘브루잉’ 등의 교육을 통해 커피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고객과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에는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소속 강사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소울베이커리’를 직접 찾아가, 장애인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천연효모빵, 모짜렐라 포카차, 딸기잼 롤파이 등의 제조기술을 전수하고, 제빵실무에서 어려운 점에 대해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커피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