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북촌 및 인사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환경 보호와 공공 캠페인 참여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천했다. 특히 한식진흥원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북촌·인사동 일대에서 진행돼,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적 공간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취지를 자연스럽게 알림으로써 캠페인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한식진흥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차원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누적 외국인 관람객 8만 명을 돌파하며 외국인들에게 대표 K컬처 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 박물관으로, 2015년 4월 21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재개관해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미국 CNN과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 등 해외 유명 매체에서 한국 대표 식품 박물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내에서 대표적인 식품 박물관으로 이름을 알려 왔다. 또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국내외 유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고객들에게 알려지면서,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파하는 대표 K컬처 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10년 만에 누적 외국인 관람객 8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재작년부터는 외국인 관람객이 급증해 방문객의 40% 이상이 외국인 관람객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누적 외국인 관람객의 57%가 미국, 유럽, 호주 등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외식업계에 플래그십 스토어 열풍이 불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써 전용 메뉴 출시 및 신메뉴 시범 판매 등의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배달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외식업계에서 배달로는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매력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한시적으로 오픈했다. 두꺼비집은 지난 4월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진로의 뉴트로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80년대 정겨운 주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된 두꺼비집은 총 1만 2631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야쿠르트는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프레시 카페’를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이다. 하이프레시 카페는 카페 형식의 체험형 매장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주요 제품 및 HMR브랜드 잇츠온 제품과 야쿠르트를 활용한 음료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프레시 매니저가 사용하는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를 체험해볼 수 있다. bhc치킨은 지난 8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어존 매장 ‘종로점’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