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 고칼슘’을 출시하며 A2원유를 기반으로 한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보다 칼슘 함량을 약 8% 높여, 180mL 기준 230mg의 칼슘을 담은 우유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고려해 설계됐다. 연세유업은 국내 전용목장에서 젖소의 건강, 사료, 집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유전형질 검사를 통해 A2단백질을 보유한 젖소를 선별해 A2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A2단백질은 일반 우유에 함유된 A1단백질에 비해 BCM-7 생성을 줄여 소화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단독 론칭되며,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연세유업 네이버 스토어 알림받기 설정 시 10% 쿠폰이 제공되며,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 원까지 할인 가능한 5% 중복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리뷰 작성과 구매 금액에 따른 포인트 적립, 텀블러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발효유 라인 강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업계가 저출산, FTA에 따른 관세 철폐 등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연세유업은 카테고리별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우유는 A2원유로 프리미엄화하고, 두유는 저당 제품군을 확대했다. 발효유 부문 역시 드링킹 요거트에서 떠먹는 요거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중 2024년 1년 간 연세유업의 발효유 전 제품 누적 판매량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드링킹 요거트는 카톤팩 형태의 ‘연세 요거트’와 병 형태의 ‘세브란스 발효유’로 구성되며, 편의점, 대형마트, 가정배달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 발효유’는 위,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가정배달 채널을 중심으로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1,4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연세유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떠먹는 요거트 생산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며 발효유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떠먹는 요거트의 경우, 생산 설비 도입 후 매월 약 17%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이 중 A2원유를 사용한 ‘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 지원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식물성 음료인 연세넛유(7넛츠) 멸균 제품 2만 팩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북 영덕군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의성군청과 안동시청에는 해당 지역 대리점을 통해 각각 고단백두유(아몬드&잣) 1,200팩을 기탁했다. 또한, 연세유업은 영덕, 안동 등에 위치한 대리점 중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대리점에 대해 특별 지원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와 운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림뿐만 아니라 주택과 농경지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연세유업 역시 피해 주민들과 대리점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