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 복합적인 경영 위기 속에서도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저출산·고령화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내수 시장이 직면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중심의 전략적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라면·김치·쌀 가공식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 협회의 핵심 추진 목표로 'K-푸드 수출 지원 강화'와 '식품 안전 신속대응체계 확립'을 꼽으며,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 제고와 대·중소기업 간 균형 있는 상생 발전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친환경 생산 및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협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이하 푸드위크)가 우리의 식생활을 바꾸고 있는 K-푸드와 소스, 프리미엄 푸드, 헬시프레저 푸드, 업사이클링 푸드, 실버 푸드 등 트렌드 TOP5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농림축산식품부(송미령 장관)가 주최하는 푸드위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에서 국내종합식품 및 해외식품관과 디저트, 베이커리 등 다양한 팬시 푸드와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푸드 테크 기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더플라츠(THE PLATZ)에서는 수출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드위크에서는 K-소스를 포함해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는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에서 농심의 신툼바 만능소스부터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시리즈 4종, 팔도의 홀릭소스 시리즈 3종 등 K-소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명하고 다양한 소스를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식품과 브랜드로 꾸며지는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에서는 깊이 있는 맛과 품격으로 특별함을 더하는 공간이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건강관리를 즐겁게 하려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푸드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