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주휴게소(경기도 여주시 소재)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인식약청, 한국고속도로공사, 여주휴게소가 함께 고속도록 이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음식 구입·보관 요령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손보구가세’)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관심이 많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마약중독 예방관리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식의약 안전정책을 함께 홍보했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휴게소 내 식음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용한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1분기 수입식품 규모가 전년 대비 3.5%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요거트·땅콩버터 등 온라인 유행 식품이 수입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입 다변화에 대응해,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 검사와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1분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총 20만 3천여 건, 86억 6천만 달러, 470만 7천 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수입건수는 2.9%, 수입금액은 3.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입식품은 미국, 중국, 호주 등 총 150개국에서 들여왔으며, 이들 3개국에서만 전체 수입량의 58.5%에 해당하는 275만 톤이 수입됐다. 주요 수입 품목군은 가공식품(29.6%), 축산물(24.8%), 농·임산물(19.7%), 수산물(11.9%), 기구·용기·포장(7.8%), 식품첨가물(3.6%), 건강기능식품(2.8%) 순이었다. 올해 1분기 수입식품 동향은 사회 현상, 온라인 소비 트렌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행한 식품 관련 콘텐츠의 영향으로 일부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