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브라질서 통했다…팝업스토어 3만2천명 방문·15억 매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사각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T는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B2B존, 플레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해 라면, 과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켓테스트존에서는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떡볶이와 약과부터, 건강을 고려한 두유, 배주스, 홍삼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B2B 존에서는 유통 관계자들과의 입점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특히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쿠킹클래스, 한식 상식 퀴즈 골든벨, 한국 장류 맛보기 등 K-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팝업스토어 24일간 약 3만 2천 명이 방문해 총 판매액은 1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주말에는 하루 약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