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젤리뽀’ 라인업을 확장한다. 젤리뽀는 판매량의 60% 이상이 하절기에 집중될 만큼 대표적인 여름철 디저트다. 최근 젤리·빵 등 디저트를 얼려먹는 ‘얼먹’ 트렌드가 화제를 모으면서, 삼립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젤리뽀를 새롭게 선보였다. ‘얼려먹는 젤리뽀 zero’는 하나씩 얼려 손쉽게 뜯을 수 있는 스틱 타입으로 보관과 취식이 간편하고 칼로리·당이 제로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배·애플민트·콜라·딸기요거트 4가지 맛으로 구성됐고 전국 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젤리뽀는 기존 컵 젤리 타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칼로리와 당 함량 0% ‘젤리뽀 제로’, 포켓몬IP와 콜라보한 ‘포켓몬 젤리뽀’, 로컬의 맛을 담은 제주 에디션 ‘제주감귤·한라봉 젤리뽀’ 등이다. 삼립 관계자는 “젤리뽀가 얼려먹는 스틱 타입 신제품으로 돌아왔다. 여름 시즌을 맞아 칼로리와 당을 제로(zero)로 출시한 만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약과·누네띠네 등 간식 제품 군을 강화해 지난해 스낵 매출 500억을 달성했다. 젤리뽀를 시작으로 젤리류 라인업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가 바로생지・파베이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바로 생지’는 해동 후에 바로 굽는 RTB(Ready To Bake) 제품으로 발효, 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다. 저온 숙성한 반죽과 버터를 16겹 접어 만든 ‘정통 크루아상 바로생지’와 블랙・골드 컬러 반죽을 교차해 투톤으로 구현한 ‘블랙투톤 크로와상 바로생지’를 선보였다. 리골레또 발효종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신제품 ‘프렌치롤’과 ‘미니바게트’도 출시했다. 급속 저온숙성 반죽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간단한 샌드위치나 식전 빵으로 좋다. 신제품은 슈퍼, 이마트와 쿠팡・삼립 공식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집에서도 더욱 간편하게 레디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와 협업했다. 바코드만 스캔하면 간편하게 베이킹할 수 있는 ‘오븐 스캔쿡 레시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사물 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의 푸드 서비스에서 제품 패키지 내 바코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5종을 출시했다. ‘제로닭’은 제로 슈거(Zero Sugar)로 더욱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닭가슴살 제품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풍미 가득 허브 향을 더한 제로닭 오리지널, △알싸한 흑후추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제로닭 블랙페퍼,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제로닭 청양고추 3종은 소스 없이도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슈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 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볼 타입도 5월 중 출시한다. 매콤달콤 ‘양념치킨’과 달고 짭짤한 ‘마늘간장’ 두 가지 맛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고객들이 단백질 식단도 제로당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을 출시했다. 신제품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은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달걀(특란) 1알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블랙페퍼, 청양고추, 갈릭 맛에 이어 다양한 맛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립은 2019년부터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물, 슬라이스, 바, 후랑크, 비엔나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지난 해 기준 화이트미트(white Meat) 매출은 전년비 약 8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이트미트 시장 성장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단백 저지방 육류인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등 화이트미트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화이트미트 시장 규모는 1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미트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호빵은 국내 첫 공산품 찐빵으로 겨울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다. 호빵의 나이는 지난해 50살이 됐다. 호빵의 탄생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스피씨의 창립자 허창성 명예회장은 국외에서 가게마다 찜기의 열기로 데워 팔던 찐빵을 보고 "더 간편하게 쉽게 찐빵을 먹을 수 없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찐빵에 대한 고민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허 회장은 마침내 1969년 신제품 개발 연구팀을 꾸렸다. 2년 간 연구팀의 노력 끝에 세상에 나온 호빵의 첫 출시는 1971년 10월이었다. 호빵은 ‘뜨거워서 호호 분다’, ‘온 가족이 호호 웃으며 함께 먹는다’는 의미를 담아 붙인 명칭이다. 행복한 의미를 담은 호빵이 출시된 해의 12월 하루 평균 출하량이 100만개를 넘었다. 당시 빵값인 5원보다 4배 비싼 20원이었지만, 소매상들은 공장 앞에 줄을 서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호빵 대중화의 핵심은 ‘찜통’이었다. 가게들은 직접 쪄야 팔 수 있어서 번거롭다는 이유로 제품 자체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1972년 개발된 연탄을 활용한 원통형 찜통이 소매점에 배포되면서 호빵 시대가 본격화했다. 호빵은 누적판매량 61억개(2020년까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외식은 물론 회식 자리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빠르게 유행됐죠. 방구석 홈술족을 겨냥한 간편식 안주도 다양해졌는데요. 대상 청정원이 '안주夜'로 포문을 연 국내 간편식 안주시장은 지난 2016년 200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까지 증가했습니다. 4년새 무려 5배나 성장한 것인데요. 4차 대유행으로 하반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편식 안주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에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뚜기, 동원F&B에 이어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었죠. 최근에는 대표적인 제빵업체인 SPC그룹까지 가세했습니다. 기존에는 냉동제품이 주를 이뤘는데요. 편의성.보관성을 강조한 제품이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상온 안주간편식 제품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조리 없이 바로 박을 수 있는 제품까지 출시됐습니다. 대상 청정원의 '바로eat 안주야'인데요. 대상 청정원의 '바로eat 안주야(夜) 간장 도가니스지'와 '바로eat 안주야(夜) 매콤 소막창떡심'은 특별한 조리나 가열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집에서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호빵과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따뜻한 커피, 립케어 등 동절기 상품이 벌써부터 인기입니다. 대표적인 동절기 식품은 '호빵'입니다. 호빵은 말 그대로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먹는 빵'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추위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호빵 정통강자 SPC삼립은 올해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제품 등 25종을 선보였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천쌀 호빵'부터 '연유단팥호빵', '꿀씨앗호빵', '에그커스터드 호빵' 등 젋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도 내놨습니다. 편의점 GS25도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을 출시했습니다. GS25는 단팥 호빵보다는 비(非)단팥류 호빵, 차별화 호빵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겨울철 매출이 올라가는 상품이 또 있죠. 바로 '입술 보습제'입니다. 입술 보습제는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대표 상품입니다. GS리테일은 이재용 립밤으로 유명한 '소프트립스' 립밤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 계열사 부당지원을 이유로 SPC그룹에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했다. 647억은 사상 최대 규모다. 또, 공정위는 허영인 SPC그룹 화장과 조상호 전 SPC 총괄사장 등 경영진을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SPC가 통행세를 거래하는 방식으로 삼립에 막대한 부당이익을 몰아줬다고 주장했다. 또,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업체의 주식을 저가로 양도하고 상표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삼립에 총 414억원의 과다한 이익을 제공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계열사가 나서서 삼립을 지원한 이유를 그룹 경영경 승계라고 보고 있다. 오너일가의 2세들이 보유한 삼립 주식을 파리크라상에 현물출자하거나 주식을 교환하는 방법을 통해 지분을 높이려면 삼립의 주식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 SPC는 삼립의 주식가치 제고를 통한 승계 방식이 비상장사인 파리크라상의 지분을 양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승계 목적’이라는 공정위 주장은 비논리적이라는 입장이다. SPC관계자는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목적의 경우, 개인 지분이 높은 비상장 계열사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삼립은 총수 일가의 지분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이 전부였던 예전과 달리 와인과 다양한 식사메뉴와 시즌간식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도시락은 밥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여러종류의 반찬과 밥의 양도 많아졌고, 김밥도 김밥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메뉴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다. 시즌메뉴도 진화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호빵에 겨울이 맞아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이었던 어묵과 군고구마까지 판매되며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겨울시즌 간식이 다양해지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SPC삼립은 기존에 판매되던 팥과 야채, 피자맛 외에 지역특산물, 초코릿 등을 넣어 만든 ‘삼립호빵’ 24종을 출시했다. 이천 쌀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이천쌀호빵’, 매콤한 순창 고추장으로 볶아낸 소고기를 넣은 ‘순창고추장호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응용한 ‘씨앗호떡호빵’ 등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 호빵도 내놨다.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부드러운 단호박 앙금과 진한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단호박크림치즈호빵’, SPC삼립의 80년대 인기 제품이었던 ‘떡방아빵’을 모티브로 해 호빵 속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추석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인근 복지기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명절행사는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의 전국 9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13개 복지기관에서 진행됐다. SPC그룹 양재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이날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 송편 빚기와 민속놀이를 함께 체험하고, 송편, 약식 등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카스텔라와 떡 제품 등을, ㈜SPC삼립은 경기 시화, 충남 서천, 대구, 광주 등에서 빚은 떡과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도 충북 음성군 삼성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즐거움과 정을 함께 나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상생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