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신촌 책거리 일대에서 '하나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20여 명은 신촌 책거리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힘썼다. 지난해부터 플로깅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농협하나로유통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ESG 경영 실천 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임영선 대표이사는 “하나로 플로깅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총 9,000마리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BBQ 용인이동점, 시흥정왕로데오점, 대전용산호반점, 익산문화점 등 패밀리들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자의 지역에서 인근 요양원 및 육아원, 아동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BBQ가 패밀리와 함께 전달한 치킨은 약 9,000마리를 넘어섰다. BBQ 관계자는 “나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패밀리와 오랜 시간 치킨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패밀리, 소비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영향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 SPC그룹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선정된 장애 어린이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16일부터 3박 4일간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캐릭터 박물관·수족관·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SPC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여행 중에는 10월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합동 생일파티가 열렸다. 생일을 맞은 한 어린이는 “비행기가 취소될까봐 걱정돼 한 달 내내 AI에 날씨를 물을 만큼 여행을 기다렸다. 이번 여행이 최고의 생일선물”이라고 말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의 재활에 집중하느라 여행을 생각하기 어려웠는데,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제주에 올 수 있어 꿈만 같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