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 간부식당의 단체급식 운영권을 수주하며, 공군 급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공군 내 간부식당이 민간 위탁으로 전환된 최초의 사례다. 본우리집밥은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 간부식당점’ 오픈을 통해, 육군에 이어 공군까지 군급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단체급식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군 전투력 향상’을 위한 기본 입찰조건인 운영 안정성·위생관리 등의 기준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과거 수도방위, 국군의무, 지상작전 등 사령부 급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육군 간부식당 3개소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이번 공군 간부식당까지 확장한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먼저, 본우리집밥은 군 직영 당시 단일 코너로 운영되던 식단을 전 끼니 ‘복수 메뉴(2개 코너)’ 체계로 개편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1월 8일 진행된 ‘철판 즉석 닭갈비’ 특식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조리실장이 현장에서 직접 철판 요리를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더한 결과, 식수는 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1년 군급식 대책 시행 이후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군납 비중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산 식재료가 줄어든 자리에는 수입산과 가공식품이 차지하면서 군 급식의 질 저하와 식재료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농해수위 위원인 임미애 의원이 국방부,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1.6%에 달했던 쌀·농축수산물 군납 비중은 2024년 43.2%로 반토막 났다. 대신 경쟁입찰로 납품되는 가공식품 등의 군납 비중은 2021년 18.4%에서 2024년 56.8%로 3배 급증했다. 쌀과 농축수산물의 군납 비중이 급감한 이유는 농축산물의 농수축협 수의계약 비중 축소와 함께 기본급식비 동결이라는 꼼수 때문이다. 2021년 8,790원이던 1인 1일 급식비는‘22년부터 13,000원으로 47% 인상됐지만, 수의계약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식비는 4,834원으로 4년째 동결되어 있다. 여기에 수의계약 비중도 100%에서 70%로 줄면서 전체적인 수의계약 물량이 2,500억 넘게 줄고, 비중도 71%에서 38%로 떨어졌했다. 농축수산물 수의계약 물량이 줄자, 경쟁조달을 통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군 급식 기본법이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하며 법적 틀이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위생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민간 위탁이 본격 확대되는 상황에서 규제보다 군 특수성에 맞춘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 식품편에서 군 급식 위생 관리의 미흡함과 세부 운영 가이드라인 부재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이수미 아워홈 품질경영부문장은 “군 급식을 1년간 운영해 보니 이동 급식 차량의 온도·시간·배식 절차, 잔반 처리 등 세부 지침이 전무하다”며 “군 내부 치킨집·피자가게 등 외부 음식점 위생 관리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군에서는 현행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을 따르고 있으나 군 급식은 일반 급식과 운영 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규제를 만들기보다 현실에 맞는 과학적 위생·운영 매뉴얼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군 급식은 군의 특수성으로 인해 군 급식 기본법을 기본적으로 따르도록 규정돼 있다”며 “국방부가 제정한 법이지만 시행령·시행규칙 마련 과정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