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전쟁③] 사과·배·김치·굿즈까지…지자체 특산물 선물세트 ‘착한 소비’ 바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라는 상생 정책적 의미를 담은 것이다. 사과·배·포도 등 제철 과일부터 김부각·멸치·미역 같은 농수산물, 가공식품과 지역 굿즈까지 다양한 세트가 마련되며, 명절 밥상에 ‘착한 소비’ 흐름과 ‘지역경제 살리기’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착착착' 경기도 추석 기획 선물세트 2종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은 추석을 맞아 기획 선물세트 2종 쌀 선물세트와 간식 선물세트를 온라인몰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판매 개시했다. 쌀 선물세트는 37% 할인된 20,900원(소비자가 33,000원)에, 간식 선물세트는 36% 할인된 29,900원(소비자가 47,300원)에 판매하며, 2종 선물세트 모두 경기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이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쌀 선물세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기업의 잡곡과 강황쌀, 클로렐라쌀, 홍국쌀까지 총 4종이고, 간식 선물세트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기업 및 여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