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3개월간 롯데온과 함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직구 FESTA를 진행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외, 수박, 토마토, 고구마, 당근 등 2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상품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됨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품은 롯데온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aT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조달된 신선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확산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출범한 디지털 기반 도매 거래 플랫폼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운영중인 aT는 유통비용을 낮춰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은 낮춰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이 모두 이익을 나누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산지 직구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이고, 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상업 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 이효리가 미니멀과 맥시멀리즘을 아우르는 광고를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효리는 2000년대 각종 광고를 휩쓸었으나, 2012년 가치관과 맞지 않는 광고 혹은 과장 광고에 대한 양심의 가책 등을 이유로 상업 광고를 자제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는 롯데온,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의 광고를 찍었으며 이를 단순 집계한다면 약 42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1월 롯데온의 얼굴이 됐다. 롯데온은 2018년 신설된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는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0년 4월 롯데온을 출범한 업체다. 이효리는 롯데온의 핵심 서비스인 뷰티·명품·패션을 소비하라고 부추겼다. 롯데온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한 이효리는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다. 풀무원의 지구식단은 비건전문 브랜드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하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 롯데온이 1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축제 ‘브랜드 판타지’의 모델로 이효리를 기용해 화제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수 이효리의 10년 만의 광고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롯데온 광고 ‘쇼핑 판타지’의 본편 송출일에 맞춰 기획됐다. 본편은 이효리가 롯데온에서 환상적인 쇼핑을 경험한다는 내용의 전반부와 10년 만에 광고계로 돌아온 이효리에게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진다는 내용의 후반부로 구성됐다. 롯데온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 실적만 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7% 감소한 3조 6200억 원, 영업이익은 30%넘게 감소해 500억 원 수준이다. 특히, 온라인 이커머스가 주요 소비 창구로 떠오른 가운데 롯데의 이커머스인 롯데온이 출범 4년 차인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거스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와 이효리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효리는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의 얼굴로 발탁돼, 8번의 재계약을 거쳐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했다. 2000년대 초반 최고의 톱스타였던 이효리는 처음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온라인 판매업자와 중개플랫폼 사업자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올해 11월 30일까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간 성장세를 이어오던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유행 등 영향으로 급성장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또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기조에 맞춰 새로운 일상의 식·의약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지속적으로 적발하고 있으나 정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판매자와 플랫폼 운영자의 자율 관리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하게 됐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통신판매중개업자 9개사와 통신판매업자 16개사로서 총 25개사 26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을 출범해 진행한다. 참여하는 통신판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