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축·수산물 관련 산업체 및 민간 시험・검사기관 담당자의 실무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2차 설명회’를 8일 써밋원 서울역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설명회는 지난 6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산업체 및 민간 시험・검사기관 분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민간 분야의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검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설명 내용은 식품공전에 수록된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최근 제・개정 사항을 비롯해, 최신 분석기술 활용 방안과 분석기기 유지·보수 요령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정보 등이며,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설명회는 축·수산물을 취급하는 산업체 및 민간 시험·검사 담당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등록한 후 참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로 안전한 축・수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와 국회가 동물의료 정보 공개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수의계의 반발이 국회 심의 과정까지 이어졌다. 대한수의사회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동물용의약품 오남용과 자가진료 확대 가능성을 들어 제도 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 국회는 이날 오후 진료기록 공개 목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시행시점도 늦춘 수의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서삼석)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보호자가 동물의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을 수정 의결했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이날 오후 1시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투쟁 선포식'을 열고 진료기록 공개 의무화와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정책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수의사회는 국민의 알권리와 동물의료 정보 공개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직접 규제 대상인 수의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제도가 추진되고 있다며 반발했다. 특히 진료기록이 보호자에게 직접 제공될 경우 진단명과 처방 내역을 토대로 수의사의 진료 없이 동물용의약품을 구입·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처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축산물 안전관리에서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의 과학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는 위해도가 높은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에 검사 역량을 집중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농장(가축)과 도축장의 축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을 위해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축산물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의 위해도 우선순위 평가 지침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잔류프로그램(National Residue Program, NRP)은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 유통 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한 잔류물질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 및 검사하는 제도로 검역본부는 이 가운데 농장과 도축장 등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담당하며, 매년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수행할 잔류검사의 대상 물질, 축종 및 검사 물량 등을 정하고 있다. 이번 지침에서 검사 항목은 농장과 도축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잔류검사는 축종·품목별로 약 240종의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기존에는 주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물질을 중심으로 관리해 왔으나, 2024년 축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으로 별도의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반려동물 샴푸와 컨디셔너 등 반려동물 세정제류의 안정성 시험기간을 대폭 단축하며 펫케어 산업 지원에 나섰다.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제품 개발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반려동물 세정제류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개정 중인 ‘동물용의약품등 안정성 시험지침’ 일부를 즉시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반려동물 세정제류 제조업체는 제품 인허가 자료 제출을 위해 안정성 시험을 반드시 진행해야 했다. 안정성 시험은 제품 저장 방법과 사용기간 설정을 위해 시간 변화에 따른 품질 안정성을 평가하는 절차로 평균 12~18개월가량 소요됐다. 업계에서는 시험 기간이 길어 소비자 수요 변화와 유행에 맞춘 신제품 개발 및 출시가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세정제류에 적용되는 가속시험 기간을 기존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단축했다. 가속시험은 일반 보관 조건보다 높은 온도와 습도 환경에서 제품 안정성 변화를 단기간 확인하는 시험이다. 앞으로는 3개월 이상의 가속시험에서 품질 변화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최정록 본부장, 이하 검역본부)는 내달 17일 경북 김천 본부에서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등 민간 규제과학(RA) 전문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백신 시드로트(Seed-Lot) 제도 운영 실무, 생물의약품의 필수 품질관리 항목인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기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 잔류성 평가 방법, 신약 사용성적 조사계획서 주요 보완 사례, 항바이러스제 개발 시 고려사항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검역본부는 11일 밝혔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동물약품협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체 품목허가·품질관리 담당자의 규제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현장 및 국제기준을 반영하여 제,개정된 심사 기준을 업계에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매년 상, 하반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현옥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허가, 품질관리 등의 규제과학 관련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국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물용의약품 기준치를 초과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을 회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부산 사하구 소재 수입식품 판매업체인 해우씨푸드가 수입·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두절·탈각)’ 제품이다. 식품 유형은 기타 수산물가공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는 항균제 성분인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초과한 0.11mg/kg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의 약 11배 수준이다. 독시싸이클린은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동물용 항균제다. 문제가 된 제품은 베트남 소재 제조업체 GALLANT DACHAN SEAFOOD CO., LTD가 생산했으며, 총 수입량은 1만7577kg(900g 포장)이다. 제조일자는 2025년 8월 26일, 소비기한은 2028년 8월 25일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며,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입 냉동 새우 제품에서 동물용 의약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판매업체 조은수산(부산 동구)이 들여와 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항균제 성분인 노르플록사신과 독시싸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베트남 MEKONG VIET NAM SEAFOOD PROCESSING IMPORT-EXPORT JOINT STOCK COMPANY(MEVNCO)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총 수입량은 7,209kg(450g 단위)이다. 제조일자는 2025년 10월 13일, 소비기한은 2028년 10월 12일까지다. 검사 결과 노르플록사신은 기준 ‘불검출’ 대비 0.005mg/kg이 검출됐으며, 독시싸이클린은 기준치(0.01mg/kg 이하)를 크게 초과한 0.19mg/kg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정책 금융 프로그램 혁신 프리미엄 1000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발굴, 성장할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과 투자,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일환으로 농식품 새로운 산업 분야를 선도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3대 혁신 분야인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에 더해 반려인구 증가 추세 등에 따라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반려동물 분야의 혁신기업도 선정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동물용의약품의 경우 동·식물 유래 유전자재조합 기술까지 인정 범위를 넓히고,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까지 선정 대상을 확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신산업 분야 선발 규모로 전년 대비 4곳이 증가한 최대 29곳이며, 신청 자격은 스마트농축수산(수직농법,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곤충사육, 농업용 미생물, 종자개발·육종, 동물용의약품, 식품소재/첨가물, 천연추출물), 푸드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제2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동물용의약품잔류분과에 참석해 식용동물 부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국제기준 설정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1962년 FAO와 WHO가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 식품의 국제 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한다. 여기서 ‘식용동물 부산물’은 축·수산물 등 식용동물의 부위 중 지방·간·신장을 제외한 내장, 뼈, 혈액, 껍질 등 식용 가능한 부위를 의미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용부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기준 설정 방법을 논의하는 본회의에 앞서 우리나라의 기준 적용 방식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식용부산물은 근육(고기)에 비해 섭취량이 적고, 국가별로 섭취하는 부위의 종류가 다양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용 방법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세미나에서는 식용부산물에 잔류되는 동물용의약품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식용부산물에 근육(고기) 기준을 적용하는 우리나라 방식에 대해 회원국의 규제 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 개소식에서, 그린바이오 주요 분야인 동물용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분석시스템과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물용 의약품은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부터 효능·안전성 평가, 임상시험,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개발되며, 임상시험은 GMP 시설과 같이 품질·제조관리 기준을 가진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벤처기업은 제품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번 거점시설 구축으로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 여건이 개선되어 신약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첨단분석시스템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자동화 장비로. 기존에는 연구자가 반복 실험을 통해 후보물질을 탐색해야 했으나, 시스템 도입으로 관련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발굴 속도와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으며, 보통 한 달 이상 소요되던 발굴 기간이 3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거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