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열린 ‘식품산업 미래회의’…상생과 기술의 만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공동주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엔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하여 식품업계, 농업단체, 학계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식품산업이 상호 전후방산업으로서 기후변화 등 공동의 위기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식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농업·식품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발제 세션에서는 박기환 KREI 식품원예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의 한국 식품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최용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연구소 연구실장의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과 K-푸드 세계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한영한 오리온 AGRO팀 수석부장의 농업과 식품기업 간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품종 도입과 계약재배 연계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문

• 노태영 기자
• 2025-07-2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