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수서 본사에 직장 어린이집인 ‘풀무원어린이집’ 증축을 완료하며, 직원 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맞벌이 조직원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은 물론 교육과 보육 품질을 높여 조직원들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풀무원어린이집은 2014년 수서 본사 4층에 개원해 만 1세에서 5세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은 ㈜풀무원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공동 계약을 통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 운영해왔으나, 매년 입소 대기 수요가 많아 조직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증축을 기획하게 됐다. 증축식은 1일 풀무원 수서 본사 어린이집에서 열렸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를 비롯해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권영소 대표 및 이해준 부대표, 어린이집 이혜원 원장, 학부모 대표와 원아들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소개 영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달 한화그룹과 한 식구가 된 아워홈이 한화 유통 서비스·기계 부문의 ‘육아동행’ 행렬에 동참한다. 아워홈은 올해 하반기부터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이번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은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한화와 아워홈이 동일한 경영철학과 비전 아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직후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앞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반영해 올해 1월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이 가장 먼저 도입했다. 이후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이어지면서 3월 기계 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이하 서울우유)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경천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결혼,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고,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을 신설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