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김치타운에서 관내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체험행사에서 전통 방식의 포기김치 만들기, 인증품 생산공정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 참여자들에게 전통식품 인증품의 핵심가치의 체험을 통해 품질인증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향후 학교에서 전통식품 인증품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농관원 전남지원에서는 광주 등 6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품질인증품을 주제로 지역별 카드뉴스를 제작, 각 기관 공식 SNS에 게시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품질인증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였으며, 전남 광양시, 장흥군, 함평군, 고흥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소의 대형 LED 전광판에 품질인증제 홍보영상을 9월 30일까지 상시 송출하여 소비자들의 인증품 구매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농관원에서는 앞으로도 전통식품과 술 품질인증품이 소비자 인지도 향상으로 소비 저변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도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도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5일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6%가 생활물가 상승을 매우 또는 다소 심각하게 느낀다고 답했으며, 여성(90.3%)과 30대(88.5%), 50대(87.7%)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월평균 가구소득 276만 원 미만 저소득층에서는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40.3%에 달했다.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0.4%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 중 19.0%는 매우 어렵다, 51.4%는 약간 어렵다고 답했으며, 저소득층의 경우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 평균보다 높은 32.8%로 조사됐다. 특히 물가 안정 정책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품목으로는 달걀이 4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쌀(18.2%), 야채(13.4%), 돼지고기(9.4%) 등의 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여름철 식품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3주간 도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 제품 38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땅콩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곰팡이독소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마트에서 수거한 아몬드,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총 5종의 곰팡이독소를 검사했다. 검사결과, 땅콩 1건에서 총 아플라톡신 127.3 μg/kg과 아플라톡신 B1 113.3 μg/kg가 검출되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고,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되었으며, 현재 회수 조치가 진행 중이다. 곰팡이독소는 곡류나 견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 할 경우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로 현재까지 400여 종의 곰팡이독소가 알려져 있으며, 그 중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독성물질로 특히 간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광 상품은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이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서해선 이용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아산 인주역에서 하차해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도고아트홀 패밀리 매직쇼 공연, 아산레일바이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품 출시일은 26일이며, 만족도·성과를 검토해 하반기 추가 운영으로 서해선 이용률을 제고하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천에서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송도 컨벤시아를 방문해 회의실 내 조리시설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식중독 검사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개최되는 만큼 회의 장소의 식음료 조리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음료 취급 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인 ‘7-히드록시미트라지닌(7-Hydroxymitragynine)’이 함유된 식이보충제·젤리·음료믹스 등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를 막기 위해 ‘7-히드록시미트라지닌'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7-히드록시미트라지닌’은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는 성분이다. 크라톰(Kratom)으로 알려진 동남아시아 원산 식물 미트라지나 스페시오사(학명 : Mitragyna speciosa)에 미량 존재하는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오용·남용 시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식품의 원료‧성분(마약류, 의약‧한약 성분 등)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하고 있다(‘7-히드록시미트라지닌’ 포함 총 297종). 또한, 소비자가 위해 성분·원료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알기 쉽도록 위해 성분 등이 포함된 제품목록도 공개(3,800개, ’25.7.24.기준)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이 '참붕어빵' 일부에서 곰팡이가 발생한 사례를 확인, 시중에 유통된 15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한다. 오리온은 "유통처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품 회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고, 향후 필요한 절차를 모두 준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2025년 7월 23일 이전에 생산된 제품이다. 제조라인이 다른 '참붕어빵슈크림맛'은 회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치는 7건의 소비자 제보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오리온은 "제품에서 발견된 곰팡이는 자체 분석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밀한 검증을 위해 외부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가 발생한 참붕어빵 전체 공정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면서 "포장 라인에 대한 개선 조치를 완료, 8월 1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구단주인 롯데그룹이 전계열사를 총동원해 야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외 이벤트존과 경기장 내 프로그램을 통해 알코올 부담 없이 맥주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 특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 광장에서 시작되는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클라우드 논알콜릭 캔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AR 발효장치에서 특수효모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완성형 논알콜 맥주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체험을 완료하면 핀볼 게임을 통해 클라우드 논알콜릭 자판기 이용권 또는 응원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자판기에서는 제품 샘플링과 함께 자이언츠 유니폼, 짐색, 캔따개 등 경품이 제공되며, 일부 당첨자에게는 당일 시합의 일반인 시구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경기 중 클라우드 논알콜릭 OX퀴즈 등 관람객이 참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분야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정책 등을 심의하는 ‘제1기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24일 웨스틴 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과학혁신이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과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합리적인 규제 기반을 조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의 규제과학 진흥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연구개발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물을, 제품화 지원 및 안전관리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 정책 수립과 조정 ▲연구개발 예산투자 방향 ▲제품화 지원과 인재양성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24.2월) 이후 식품・의약품 분야 학계, 산업계 뿐만 아니라 행정・법률 등 사회과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20인으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지역을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극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파손 농자재 정리, 침수주택 및 하우스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7월 22일까지 전국 피해지역에 약 3천 5백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1만여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조합원 세대 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카드대금·보험료 납입유예(최대6개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