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5일 군청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9개 읍면의 부읍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점검 논의했고, 소비쿠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를 구성하고,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 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고, 자체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배포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신청, 사용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기봉 부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특히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비쿠폰이 실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읍면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새 정부 들어 정책 방향을 가장 먼저 공유하는 대상은 소비자단체입니다. 국회보다 앞서 소비자와 먼저 이야기했다는 사실 자체가 식약처가 정책 설계의 중심에 소비자를 두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비자단체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식약처와 11개 주요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식약처는 그간 추진한 주요 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 처장은 특히 “지난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가 제안한 무인판매점 위생관리 등 14개 건의사항을 모두 검토하고 추진 중”이라며, “단체가 제시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전환되고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무인판매점·조리로봇 운영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 강화 및 안전관리 지침 마련 등 실제 반영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는 비대면 식문화 확산에 따른 새로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평가된다. 오 처장은 “아직 임명된 지 28일도 안 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와 함께 서산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 양파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고, 기념식은 aT-서산시-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수요처와 연계한 양파 소비 확대, 지역·공공·민간기업 간 협력 모델 확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서산시 담당자와 생산자, CJ프레시웨이 주요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메시지 보드 등을 통해 상생협력 의지로 CJ프레시웨이는 직거래를 통한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aT는 유통 전문 공공기관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산자와 수요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오늘 기념식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25일 방문,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서 "산업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SPC삼립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김인혁 SPC삼립 노조위원장과 현장 노동자를 비롯해 SPC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강희석 CJ푸드빌 음성공장장, 이정현 크라운제과 대전공장장 등 다른 식품업체 공장 책임자도 참석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산재가 불가피하게 우발적으로 예측 못 한 상태에서 발생한다면 이해되지만,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고 방지할 수 있는데 왜 똑같은 일이 벌어지나"라며 "추측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개별 사건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개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0일 초복이 지나고 연일 34도를 웃도는 폭염이 시작되자,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고, 30일 중복과 8월 9일 말복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5일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우 보양식 메뉴를 제안했다. 대표 메뉴로는 한우 갈비탕, 한우 도가니탕, 한우 불고기 전골로 한우 갈비탕은 한우 갈비와 뼈를 오랜 시간 고아낸 깊고 진한 국물이 매력적이며, 뼈에서 우러나오는 단백질과 칼슘, 미네랄은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은 더위로 지친 입맛을 살려준다. 또한 한우 도가니탕은 우족과 도가니 부위를 고아 만든 맑은 국물 요리로,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 아미노산이 풍부해 뼈와 관절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며 지방 함량이 낮고, 연골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어린아이부터 소화 기능이 약한 노년층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다. 특히 한우 갈비탕과 한우 도가니탕은 영양 가치는 높지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시중에 출시된 고품질 한우 가정간편식을 활용하면 가정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제품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횡성한우가 지역특산물 한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몇 년간 생산비 증가와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한우 사육농가에게 위안과 희망 그리고 자부심을 안겨주는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군은 분석하고 있다. 18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군은 중동 등 새로운 횡성한우 소비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Dubai)에서 군, 횡성케이씨와 청아굿푸드 공동으로 횡성한우 홍보 행사를 진행했고, 횡성한우의 맛과 품질에 감탄하여 충분히 준비한 시식용 횡성한우가 조기 소진 될 정도로 현지 바이어, 레스토랑 쉐프 등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중동 소비자들의 높은 소득 수준과 프리미엄(premium) 육류의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횡성한우가 중동 고급육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과 관련업체는 수출을 위해 협력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곰팡이 발생으로 자율 회수에 들어간 오리온 ‘참붕어빵’이 일부 매장에서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매장의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POS 차단) 적용 여부에 따라 판매 가능 여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스템의 전국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지 취재진은 25일 서울 시내 주요 유통매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문제의 제품이 진열대에서 사라진 상태였지만, 한 중소마트에서는 회수 대상 제품이 여전히 판매 중이었다. 반면, 한 편의점에서는 같은 제품이 진열돼 있었으나 계산대에서 ‘판매 불가’로 차단돼 실제 구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 중인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적용 여부였다. 해당 편의점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곳으로, POS에 바코드가 등록되자 자동으로 판매가 중지됐다. 반면,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중소마트에서는 회수 대상 제품이 그대로 팔리고 있었다.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식약처가 부적합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유통업체의 POS에 전송해 자동으로 판매를 막는 시스템이다. 2009년부터 운영 중이지만 설치는 의무사항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7월 ‘31데이’를 진행한다. ‘31데이’는 매달 31일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패밀리(26000원)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31500원)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는 31일 당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되며,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의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TWOSOME MATCHA(투썸 말차)’ 플랫폼을 론칭하고, ‘떠먹는 말차 아박’을 출시했다.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며 ‘말차(MATCHA)’가 일상 속 세련된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시그니처 케이크 ‘떠먹는 아박(아이스박스)’을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떠먹는 말차 아박’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1일 선보인 말차 음료 3종에 이어, ‘투썸 말차’ 플랫폼을 디저트 영역까지 넓히기 위한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떠먹는 아박’은 피스 케이크 카테고리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다. 지난해에는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 ‘떠먹는 로투스 아박’ 등 시리즈 확장을 통해 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아박 시리즈’는 연간 약 6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국내 인구 10명 중 1명이 맛본 수치로, 평균 5초마다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처럼 ‘떠먹는 아박’ 라인업은 꾸준히 새로운 스핀오프 제품을 선보이며 시즌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프리미엄 디저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