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유통가에서는 봄 준비가 한창입니다. 편의점 업계가 분주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출도 삼가하고 예년같이 야외에서 봄 기운을 느끼기 힘들자 집 근처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먼저 이마트24가 봄 신제품 도시락 블라썸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보다 봄 나들이 느낌을 더 살렸는데요. 벚꽃 시럽을 넣은 유부초밥 3개와 ‘단짠’ 특징을 살린 대만식 샌드위치 2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가벼운 종이 용기 패키지는 벚꽃 이미지 라벨을 붙여 계절감을 살렸습니다. CU는 벚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봄 시즌 한정 상품 'GET 루비 초콜릿 라떼'를 출시했습니다. CU는 GET커피 전용 테이크아웃 컵의 디자인을 벚꽃으로 변경하고 이달부터 출고되는 전용 컵의 뚜껑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등 봄맞이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즐기는 원컵류에서는 이번 봄 동안 3만 개 한정 '벚꽃 라떼'도 선보였습니다. 식품업계는 봄 제철과일로 사랑받는 딸기를 활용한 신상품 출시가 한창입니다. SPC삼립은 봄 시즌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베리베리야미 시리즈’ 4종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회는 16일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원회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교흥 후보(단장),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김종인·임동주 인천시의회의원(부단장), 김동익, 정영신, 정인갑, 한승일 의원(권역별 팀장) 등 6 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당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서구갑 방역봉사단’은 시민들의 불안감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별 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일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버스정류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교흥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원들이 자율적으로 협심해 방역 봉사단을 구성하고 방역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예방 행동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유지 등 더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어 “생활청결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고 서구 주민 모두가 안심하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흥 후보는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특단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일년 중 가장 로맨틱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로 3월 14일 '화이트데이'입니다. 전통적으로 발렌타인데이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마음을 고백한다고 하죠. 하지만 요즘에는 사탕 대신 젤리나 디저트, 뷰티 아이템을 선물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올해는 마카롱이 눈에 띄는데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관련 업계가 선물용 마카롱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감, 달콤하고 쫄득한 식감의 마카롱은 여자들에게 특히나 인기죠. 실제로 편의점 CU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쫀득한마카롱은 월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폭풍 인기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담당 MD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한 개씩만 구입해 달라'는 손편지를 SNS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카롱 열풍에 세븐일레븐도 '벨기에 하트 마카롱'을 선보였습니다. 벨기에에서 단독으로 직수입한 프리미엄 마카롱입니다. 커피업계도 차별화된 마카롱으로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드롭탑은 '드롭탑 마카롱 10종'을 출시했습니다.
푸드투데이 1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2002년 3월 1일 창간 후 ‘식품경제산업대변지’로서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억되는 것은 ‘식품 안전 일원화’를 위해 부단히 정부에 제안을 하여, 결국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식약청에 흩어져 있는 ‘식품안전’의 행정업무가 일원화되는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식약청을 식약처로 부처 수준으로 올리는데 많은 건의를 했고, 칼럼을 통해서 식약처가 총리실 산하가 된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억되는 것은 9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가 있을때마다 여러 의원들이 제안하는 내용을 현장에 알리고 정부에 반영되도록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18년간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장 취재 후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하여 발표하였고 또한 히트상품을 선정 발표하는 실적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겼지만, 보건부를 신설해서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가 나타날 때,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식약처 중심으로 ‘보건부’를 만들어서 병원·식품위생·방역 등의 여러 가지 활동이 일사 분란하게 추진 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푸드투데이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황창연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의 음식문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급식문제부터 해썹을 통해서 청결하고 우리 음식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음식문화를 선도해나갈 푸드투데이의 전망도 기대되고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축하드립니다. 김민현 에이치비티 대표 :이번 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문상식 (주)디케이인텍스 대표 : 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18년동안 대한민국의 먹거리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면서 안전하게 국민이 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승천 SPC그룹 상무 : 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앞으로 100년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그리고 푸드투데이를 아껴주시는 많은 독자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면역력 증진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위생과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백신이 없는 만큼 무엇보다 개인의 면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삼'이 주목받고 있다. 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인삼업계는 위생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우덕 강화인삼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황우덕 강화인삼농협조합장 : 강화인삼농협조합장 황우덕 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국민이 마음 고생하시는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고객을 만나기 위해 대청소와 함께 소독을 이틀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화인삼은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타지역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효능이 탁월합니다. 강화인삼 많이 드시고 코로나19 극복합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홈술족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홈술족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족'을 말하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회식도 줄고 재택근무도 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실제 코로나19가 급증한 2월 한달 동안 이마트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었고 편의점에서도 주류 매출을 상승했습니다. 편의점 GS25는 2월 한달 동안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신장했고 CU 역시 같은 기간 전년동기 대비 맥주 매출이 5.4% 올랐습니다. 안주도 다양해졌습니다. 마른안주와 견과류는 옛말. 간편식 안주 시장에서 자리잡은 대상 안주야는 기본, 최근에는 수산물 시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회까지 등장했습니다. CU는 '고된 하루 끝에 만나는 작은 위로'라는 콘셉트로 1인분 혼술용 안주인 냉장 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지난 1월 론칭했습니다. 첫 번째 상품으로 숙성 홍어회를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6900원. 부담없는 가격이네요. 이어 지난달에는 ‘수고했漁(어) 오늘도’의 두 번째 상품으로 구룡포 과메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도 1만원 미만인 8900원 입니다. 반응이 나쁘지 않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5mm 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 '미세플라스틱'이다. 크기가 매우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리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에 그대로 유입되는데 이를 먹은 물고기, 그 물고기를 먹는 인간. 육안으로는 쉽게 식별도 할 수 없어 골칫덩어리인 미세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만큼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을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이 매주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무려 2000개쯤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무게로 환산하면 5g, 한달이면 21g, 1년이면 그 섭취량이 250g에 달한다.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경로는 주로 음용수, 식품, 먼지 등을 통해서 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품 중 미세플라스틱을 검출하는 표준 분석법은 현재까지는 없다.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의 무엇이며 그 종류, 식품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인체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Q&A를 통해 알아본다. Q. 미세플라스틱은 무엇인가. 통상적으로 다양한 모양, 화학적 조성을 가진 5mm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을 말한다. Q. 미세플라스틱의 종류는.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택배.배달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방비 노출됐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배달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방역 당국은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지침 형태로 발표해 전 사회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지만 택배·배달노동 분야에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조차 찾아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국면에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온라인 주문은 더욱 증가했는데 물품을 전달하는 이들도, 받는 이들도 무엇을 어찌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지침이 없으니 기업의 적극적인 안전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 마스크 지급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는 노동자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되기 일쑤다"라며 "배송 차량의 방역이나 배송 확인용 단말기의 소독도 기대할 수 없다. 비대면 상태의 배송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에도 이에 대해 정해진 기준과 절차가 없어 감염 위험이 있는 곳에도 무방비 상태로 들어가 배회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수많은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안정 긴급 합동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총 500만 장 중에 당장 315만 장이 출하 중"이라고 밝혔다. 판매는 내일부터 우선 약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약국의 경우 서울, 경기권의 경우에는 1만 개의 약국을 통해 공적 물량이 공급된다. 홍 부총리는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전국의 2만 4000여 개 약국에 대해서는 점포당 평균 100장씩 총 240만 장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내일부터 우선 120만 장을 전국 약국을 통해 직접 판매되며 이중 23만 장은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서울, 경기를 제외한 약 1900개의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도 일일 55만 장, 점포당 약 3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농협은 평택, 횡성, 구미, 밀양, 광주 등 5개의 물류센터 등을 통해서 전국에 신속히 배송되며 우선 금일의 경우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17만 장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 소재 1400개 우체국에도 55만 장, 점포당 400장씩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47만 장 계약이 완료됐고 금일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