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 폐막식은 6일 오후 9시에 열렸다.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고, 4면 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몄다.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사전예약존은 축제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고,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는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며 약 1,1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사전예약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서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박람회장에 운영할 예정인 케이푸드(K-Food)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와 미식, 식품 산업 관련 우수한 제품의 전시·판매·홍보를 위한 산업 교류의 장으로 모집 분야는 푸드테크와 케이푸드, 미식인(人), 3가지로 나뉜다. 참가 기간은 3회차로 나뉘며, 1회차는 10월 1~12일, 2회차는 10월 14~19일, 3회차는 10월 21~26일로 진행되며, 기업에는 기본부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독립부스는 부스당 300만 원(부가세 별도) 참가 비용이 있으며, 전남 기업의 경우 참가비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31일까지로 8월 중 선정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고,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해 식품기업의 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도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업은 9월 중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해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모델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스프라이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워터밤 서울 2025’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을 상쾌하게 물들였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는 3일간 열기로 뜨거웠다. 스프라이트 모델 카리나는 이튿날인 7월 5일(토),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스프라이트처럼 시원하고 상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카리나는 최근 온에어 한 스프라이트 광고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 화끈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카리나는 솔로곡 ‘업(Up)’을 시작으로 시원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댄스로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서 카리나는 ‘스프라이트 스테이지’를 깜짝 방문해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리나는 새로워진 스프라이트를 마시며 관객들과 상쾌한 기분을 나누는가 하면, 스프라이트 워터건을 활용해 관객들이 스프라이트 샤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관객들과 포토 타임을 갖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 환호를 이끌어 냈다. 스프라이트 모델 카리나는 “올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연세두유 든든한끼 23곡(이하 든든한끼 23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든든한끼 23곡’은 엄선된 국산 곡물 23가지를 통해 풍부한 영양과 뛰어난 맛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카무트 브랜드 밀이 사용됐으며, 맷돌방식으로 비지까지 함께 갈아낸 전두유 방식을 채택해 콩의 영양을 그대로 살려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식이 섬유와 칼슘을 풍부하게 담아낸 것이 ‘든든한끼 23곡’의 특징이다. 한 팩(190mL) 기준 고(高)식이 섬유는 6g, 칼슘은 220mg이 함유돼, 한 팩으로 1일 권장 칼슘 섭취량의 약 31%를 충족할 수 있다. 연세유업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잡힌 건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간편식 음료 시장이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관심도 단순한 포만감에서 영양 균형으로 확대되고 있다. ‘든든한끼 23곡’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담아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안성맞춤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든든한끼 23곡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작지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참가팀들은 산업 현장의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사례를 실천 중인 도시 사례를 발굴,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C40 도시기후리더쉽그룹(이하 C40)이 기획하고 BBC Storyworks Commercial Productions가 제작한 Transforming Cities2(혁신 중인 도시) 영상 시리즈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랫동안 음식물 쓰레기 관리정책에 주목해 온 C40측의 제안으로 이번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해당 시리즈에는 뉴욕, 런던, 밀라노 등 17개 도시가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전 세계 유례없는 높은 수준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음식물종량제봉투에서 RFID태그로 진화한 분리배출 방식에서부터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한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의 100% 재활용하는 내용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약 10억 5천만톤의 음식물 쓰레기 중 상당량이 매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어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철처한 분리수거와 자원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 2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몽산포·만리포·꽃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계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피서지 주요 품목의 물가상승 및 바가지 요금을 억제하고 경제 피서지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 등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부당 상행위 접수·상담과 성수품 물가동향 분석을 위해 군 경제진흥과와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에 물가안정 종합 상황실을 마련하며, 바가지 요금 및 부당 자릿세 징수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읍면사무소와 주요 해수욕장 상황실, 번영회 내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1개반 5명의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해수욕장에서 가격·원산지·위생 등의 위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문제점 발생 시 소비자보호센터 연계 및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알렸고,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장, 태종대, 부산역 일대, 온천천 등에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의 만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청년농부와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코레일유통과 협업해 광주송정역 고향뜨락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고향뜨락은 코레일유통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특산품매장으로 12월까지 운영되며, KTX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 방문하는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전남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도농 상생 매장으로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 소비자는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화순군을 시작으로 6월 함평까지 두 달 동안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7~8월은 장흥군이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전남 각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참여 농가는 지역의 신선 농산물과 함께 과일즙, 발효식품, 전통 장류, 건나물 등 가공품도 함께 선보이며, 현장 시식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도는 고향뜨락을 통해 전남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시군의 특색 있는 품목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상생형 직거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상미 도 농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큰 호응을 얻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키고,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이동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의 장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