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로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도 자격을 유지하며 설치확인 유효기간 1등급(최고 등급) 연장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연장 승인을 받은 사례다. 특히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BEMS 설치확인 1등급 재인증까지 성과를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건축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풀무원기술원은 2019년 준공 단계부터 LG전자와 협업하여 BEMS 시스템을 구축했다. 난방·냉방·공조 설비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24가지 에너지 절감 로직을 개발·적용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4%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 또, 운영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성과 분석을 진행했으며, 풀무원기술원 엔지니어링팀 전원이 BEMS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의 식사와 명절 간식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추석 선물 꾸러미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버스의 이번 활동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했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세대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 소외된 분들께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청년들의 손길이 담긴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올리버스 단원들과 지역 사회 속에서 다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10월 4일부터 8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유통 접점을 강화해 유럽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아누가(ANUGA)’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식품업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이번 전시에는 118개국의 8,000여 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박람회 주최 이래 처음으로 공식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선정되면서 K-푸드의 위상이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푸드 주빈국관’ 내에 부스를 마련해 세계 3대 발효 전문기업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와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오푸드·종가 브랜드 존에서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와 고추장, 고추장 소스 제품을 전통 민화 아트워크(artwork)로 풀어내 전시함으로써 K-푸드의 경쟁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운영하는 부여·원주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국내외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정관장 홍삼’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정관장 제조공장의 누적 방문객수는 7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도 7월 누적 방문객수는 2083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2020년)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마트공장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 공장 견학 방문객 수는 6486명으로, 2023년 대비 83%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부여공장에는 2083명, 원주공장에는 2246명이 다녀가며 견학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부여공장의 해외 방문객 비중은 2023년 18%에서 2025년 약 22%로 늘어나며 정관장 홍삼의 세계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KGC인삼공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 정보와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2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현장 의견수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과 함께 올해 쌀 생산단수는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5만여톤의 정부양곡 대여를 추진하면서 생산자단체와 전국의 산지유통업체 대상으로 올해 쌀 작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올해 작황은 평년보다 좋을 것이며 지난해보다 도정수율 또한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농업관측세종사무소에서 농경연은 통계청, 농진청 등 관계기관과 전국 산지유통업체 대표 및 소비지 유통업계와 함께 올해 수확기 수급 전망과 산지 동향에 대해 논의하며 현재까지 일조시간 증가, 일교차 확대 등으로 기상 여건이 좋아 벼 생육이 양호한 편으로 평년(518kg/10a) 대비 올해 생산 단수는 높을 전망이고, 2024년산 정부양곡 대여곡(약 5.5만 톤 수준)의 반납 물량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쌀 생산량은 수요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을 바탕으로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 마련할 계획이며, 10월 13일부터 정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니 28일 킴스클럽 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추진중에 있고,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하여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 할인지원 혜택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에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푸드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 단체가 공동 참여한다. 이들은 추석 연휴 전후로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강성규 영동 부군수,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이홍기 전 농축산연합회 회장, 보검 스님, 혜광사 법륜 스님 등이 함께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올 추석에는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이어진다. 엑스포 기간에는 한국민속문화예술제가 함께 열려 각 지역의 고유 민속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7일 충북 영동에서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에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푸드투데이 주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등 다수 단체가 함께하며, 추석을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정 군수는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명절 밥상에 우리 농축산물을 올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충남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주최하는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T는 산지와 대량수요처를 직접 잇는 상담회를 공주, 당진, 진주 등 올해에만 다섯 차례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천안에서 아워홈과 손잡고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6개 품목,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워홈과의 1대1 맞춤 상담이 이어지며 출하 품목을 구체적으로 발굴했고, 거래 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는 “상담회에서 대량구매 담당자와 만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유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배와 포도 같은 주력 품목을 알릴 기회가 되어 앞으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 소득 제고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산지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충북 진천군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에서 송기섭 진천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한영석 산초식품 대표 등이 함께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 단체가 참여해 추석 연휴 전후로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30여 곳에서 순회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