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농업기계화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지방정부 업무 담당자, 농업기계 제조업자ㆍ수입업자 및 판매업자 등 총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업기계화 정책방향, ▲농업기계 생산 및 구입지원 정부 융자 사업, ▲농업기계 검정 및 사후검정 절차, ▲농업기계 신고 관리시스템 등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내년부터 시행될 '제10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2027~2031)' 수립을 위한 농업기계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실질적인 농업기계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정부의 농업기계화 의지를 현장에 전달하고, 민·관이 소통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설명회에 참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6년 기후변화 대응 시범 양식 지원사업’ 대상 어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국비 32억 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된다. 개소당 국비 지원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다. 최근 고수온, 적조 등으로 양식장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기후변화 대응 시범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식 품종의 전환이나 최적의 양식 장소로 이전을 지원해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양식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식 품종을 고수온에 비교적 강한 참조기, 벤자리, 바리과 어류 등으로 변경하는 어가에 경영 비용을 폭넓게 지원한다. 해당 어가는 양식 품종 전환에 필수적인 종자 구입비를 비롯하여 어류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제 및 항생제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멍게·우럭처럼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여름철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해 등으로 양식장을 이전하는 어업인은 양식시설 이전비, 설계비와 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2026년도 제2회 긴급이사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경기도 고양시 한우농가에서 추가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25일 예정이었던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방식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전국적 확산 방지와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회원 농가의 이동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예정되어 있던 부회장, 감사 선거는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차질 없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기총회가 서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면 소통과 현안 논의를 보완하기 위해 상반기 중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민경천 협회장은 “엄중한 방역상황 속에서 한우산업 전반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며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하고 3월에 시행되는 구제역 일제 백신 접종에 앞장서 달라”며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지에프에스(경기도 용인시)'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인 '솜인터내셔널(경기도 용인시)'이 판매한 ‘프룻스타 초당옥수수베이스(식품유형:음료베이스)'이 '식품첨가물(소브산칼륨) 사용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7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과거 회식 위주였던 사회분위기기 달라지고 헬스플레저가 화두가 되면서 주류업계가 변하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진로’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췄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인기배경으로 2023년 제로슈거 주질 리뉴얼 및 2024년 패키지 리뉴얼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저도주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소주시장에서 16도 이하 도수의 소주가 주류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처음처럼은 2006년 첫 출시 당시 20도였던 것을 고려하면 총 4도가 낮아진 셈이다. 처음처럼은 2021년 16.9도에서 16.5도로 조정한 바 있다. ‘새로’도 지난달 도수를 15.7도로 낮춘 바 있다. 와인시장도 와인=레드였던 공식을 깨고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와인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보통 레드와인은 12~15도, 화이트와 스파클링은 10~13도가 주를 이룬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1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연령대별 와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구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당업체들의 설탕 가격 담합을 적발해 총 4,0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가공식품 가격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제당업체 담합에 대한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를 환영한다”며 “제분·제당업계의 가격 인하가 라면, 과자, 제빵 등 가공식품의 최종 소비자 가격 인하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당업체 3곳이 4년여간 음료·과자 제조사 등 B2B 거래에 적용되는 설탕 가격의 인상·인하 폭과 시기를 합의한 행위를 적발하고 과징금 4,083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국내 제분업체 7곳의 밀가루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가 공개한 2022년 1분기~2025년 4분기 분기별 가격 자료에 따르면, 주요 원재료인 밀(소맥) 가격은 498원에서 422원으로 15.2% 하락했다. 반면 밀가루 소비자가격은 1,684원에서 2,026원으로 20.3% 상승했다. 원당 가격 역시 같은 기간 593원에서 639원으로 7.8% 상승에 그친 반면, 설탕 소비자가격은 2,058원에서 2,8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 연휴가 끝났지만 밥상 물가는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다. 농산물 도매가격은 대체로 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소매가격은 과일과 일부 채소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까지 겹치며 축산물 수급 불안 요인도 커지는 상황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월 19일 기준 쌀(20kg·상품) 중도매인 가격은 1kg당 2,991원으로 2월 13일과 동일해 안정세를 보였다. 찹쌀(3,660원), 붉은팥(1만7,225원), 감자(2,961원), 배추(1,080원) 등도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소매가격은 상승 압력이 뚜렷하다. 쌀 소매가는 1kg당 3,169원으로 13일(3,127원) 대비 1.3% 올랐다. 사과(후지·10개)는 2만9,498원으로 6일 새 3.2% 상승했고, 배(신고·10개)도 3만5,793원으로 2.0% 올랐다. 감귤(노지·10개) 역시 4,791원으로 5.0% 상승했다. 채소류에서는 양파가 두드러진다. 양파 소매가는 1kg당 2,376원으로 13일(1,981원) 대비 19.9% 급등했다. 고구마(밤·1kg)는 5,424원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월 임산물로 ‘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대표 임산물로 수확 직후에는 떫지만, 숙성 과정을 거쳐 홍시, 연시로 만들거나 건조해 곶감으로 가공하면 단맛이 한층 깊어지며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또한 감은 국내에서 오랜 기간 재배돼 온 임산물로, 지역별 기후와 재배 방식에 따라 품종과 당도, 식감에 차이를 보이며, 생과 출하뿐 아니라 건조, 반건시, 감말랭이 등으로 2차 가공해 지역 임가의 다양한 소득원 기능을 한다. 특히 곶감과 감말랭이 등으로 친숙하게 소비돼 온 감은 최근 디저트,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며 소비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타닌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과 비만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감의 항산화 물질이 두피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행 개선을 도와 모발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됐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 강화군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서울과 파주 등 인접 지역의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기존 위기경보 심각단계 적용 지역을 인천시, 경기도 김포시에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서울시까지 확대했으며, 그 외 지역은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전두수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20일 9시부터 21일 9시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인접한 파주시, 양주시, 김포시, 서울시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한 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러시아 당국이 올해부터 설탕 함유 음료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이하 설탕세)를 전격 인상하면서 현지 음료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연방 조세법' 개정안을 통해 2026년 1월 1부로 설탕 함유 음료에 대한 세율을 리터당 10루블에서 11루블로 약 10% 인상했다. 러시아 재정 당국은 지난 2023년 7월 리터당 7루블의 설탕세를 최초 도입한 이후, 2025년 10루블, 2026년 11루블로 매년 세율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과세 대상은 100ml당 탄수화물(설탕, 포도당, 과당, 꿀 등) 함량이 5g을 초과하는 무알코올 음료다. 당국은 이번 세율 인상을 통해 설탕세 관련 세수가 당초 전망치인 187억 7,300만 루블에서 약 233억 7,500만 루블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세 범위다. 현재 설탕세는 ‘소비자용 포장 제품’에만 적용되지만 입법 과정에서 운송용 포장까지 과세 대상을 확대하려는 논의가 있었던 만큼 향후 규제 범위가 더 넓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에너지드링크는 제외 항목에 해당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