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김성범 차관이 5일 경북 포항에 있는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1단계가 내려진 상황에서 8월 들어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계속 상승 중인 경북 해역에 대해서도 면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차관은 양식장 사육 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장비 보급 및 작동 현황을 점검했고, 특히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요령 준수, 피해 의심 시 즉시 신고, 현장대응반 협조, 대응장비 적극 활용 등을 당부하면서, 해양수산부도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자체 현장대응반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작년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과 관계자들에게도 “더운 여름, 어업인들의 건강 관리도 항상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무안군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T 본사 직원 10여 명은 비가 그치지 않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농수로·배수구 잔해물 등을 제거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안군은 지난 3일 시간당 14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농가·주택 48곳이 침수되고 도로와 농경지가 유실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생업을 재개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전산상시감사 시스템 고도화'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축협 전산상시감사 시스템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과거 단일거래 기반의 개별 룰 체계에서 한층 더 심화된 복합룰 체계를 구축해 농·축협에서 발생하는 신용·경제사업 전체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 김병수 조합감사위원장은 “농·축협 전산상시감사 시스템 고도화구축으로 전산상시감사의 실효성을 재고하고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농·축협의 사고 조기발견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를 테마로 한 대표 지역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하이트진로는 1회부터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맥주를 현장에서 직접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일간 1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9만 병의 맥주가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에 △테라 판매 부스 △맥주 연못 △포토존 등을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테라 라이트'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에는 쏘맥 자격증 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청정라거 테라의 시원하고 강렬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밤, 소비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 증류식 소주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여울의 패키지 디자인은 병 하단에 여울이 흐르는 듯한 형상을 더해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ㅇ’ 자음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은 물 위에 비친 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제품의 감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또 지난 4월 포장 개편을 통해 기존의 흰색 라벨을 검정색으로 바꿔 제품의 주 음용 시간대인 밤, 저녁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캡 상단은 여울물이 흐르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차별성을 더했고, 캡 높이를 높여 개봉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시에 캡 씰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여울의 디자인을 담당한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여울의 본질적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패키지를 리뉴얼하며 변화된 모습이 심사단의 호응을 받았다”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는 것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 기능성, 혁신성, 사용자 경험, 브랜드 가치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4일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충청남도 각 시·군 농업인을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의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전국 16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수분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동아오츠카와 농진청은 지난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위한 교육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강원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양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KCON LA 2025’에 성공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브랜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CON LA 2025 행사장에는 K-POP과 K-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이 대거 몰렸으며, 뚜레쥬르의 TLJ 부스도 연일 인파로 붐비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Happy Birthday’ 테마로 꾸며진 생일파티 콘셉트의 TLJ 부스는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뚜레쥬르의 위상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TLJ 부스에서는 미국 뚜레쥬르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Cloud Cake)’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며, 클라우드 케이크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를 즐기는 등 뚜레쥬르와의 달콤한 추억을 간직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부스를 찾은 Emily(25)는 “예전부터 SNS를 통해 뚜레쥬르 케이크를 자주 봐왔는데,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게 돼 반가웠다“며 “생일 콘셉트 부스에서 클라우드 케이크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흥미로웠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6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주거단지에서 진행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150 가구에 생수를 직접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SPC그룹 관계자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해에도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후속 홍보와 소비 확대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네이버 우리곡몰과 쿠팡 착한상점의 가루쌀 가공식품 기획전에서 19개의 가루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제품으로 농협 해물국수, 농협 미숫가루 스틱(농협식품), 빌리엔젤 우리쌀 당근케이크(그레닉스), 바비브레드 국산 가루쌀 반미용 바게트(미듬영농)와 음료베이스류, 프리믹스류, 장류 등 다양한 가루쌀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2025년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출시를 앞둔 30개 기업의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추가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농가소득 증진과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개발된 핵심 작물”이라며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제품의 건강한 매력을 더 쉽게 느껴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026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한의약 치료가 수험생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숨이 턱턱 막히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수면 부족과 체력 저하, 장시간 공부와 수능 스트레스로 인한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이 우려되는 만큼, 한의약을 활용한 체력 보강과 컨디션 조절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공부와 학원 수업 등으로 시달리는 수험생들에게는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수면장애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과 체력 소모가 겹치면서 ‘기허(氣虛)’와 ‘진액 부족’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무기력, 불안, 학습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맥산(生脈散)은 기운을 보하고 땀으로 손실된 진액을 보충해 주는 대표적인 여름철 한약 처방으로 더위로 인해 땀이 많고 쉽게 지치는 수험생에게 적합하며, 면역 활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국내외 학술논문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체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의 효능이 입증된 공진단(拱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