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채식인들을 위한 축제 '제2회 비건 페스타'가 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기획된 행사로 식품,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비건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비건 전문전시회입니다. 비건 열풍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영국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발간한 ‘세계경제대전망 2019’에서 올해는 ‘비건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비건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채식을 한다는 의미를 넘어 건강과 동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 분야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이같은 트렌드에 따라 국내도 비건처럼 완전한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플레시테리안처럼 채식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로 채소(vegetable)와 경제(economics)를 합친 베지노믹스(채식경제, Vegenomics)란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이날 열린 전시회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1월 열린 1회 행사에는 1만 4700여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2회 행사 역시 120여개사 15
◇승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상봉◇전보▲ 처장 비서관(전, 대변인실) 서기관 임형호 ▲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명호 ▲의 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전, 처장 비서관) 기술서기관 김남수
세계할랄연맹(UNWHD)은 매년 '세계 할랄의 날'인 11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월드할랄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할랄(Halal)은 이슬람 내에서 신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하람(Haram)의 반대말로서 전 세계 25%에 달하는 무슬림인들이 먹고 마시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뜻한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21억 명으로 이는 전 세계 인구의 25%에 해당된다. 할랄은 무슬림인들이 먹고 마시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세계 할랄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2조60억 달러에서 2022년 3조81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월드할랄데이는 할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나라간, 기업간 할랄 무역 활동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월드할랄데이는 매년 1회 개최돼 올해로 6회째에 이르며 2014년 싱가포르에서 발족해 최초로 개최됐고 2015년 인도, 2016년 크로아티아, 2017년 영국 런던, 2018년 한국 서울 등 매년 각 나라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 사마라에서 개최된다. 202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 보건연구관 김호정 ◇ 과장급 연구관 임용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보건연구관 윤은경,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 보건연구관 김순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심사조정과) 보건연구관 김은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26일 오전 7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윤 회장은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했다. 윤 회장은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켰으며, 1971년 ‘야쿠르트’를 국내 처음으로 생산했다. 윤덕병 회장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만들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12월에는 사재를 출연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우덕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1988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2년 보건대상 공로상, 2008년 한국경영인협회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 등을 받은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21억 명으로 이는 전 세계 인구의 25%에 해당된다. 이들이 먹고, 바르고, 쓰는 세계 할랄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2조60억 달러에서 2022년 3조81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이제는 종교를 넘어 비즈니스 대상이 된 것이다. 할랄은 이슬람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을 총칭하는 용어로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알코올, 돼지고기는 먹으면 안된다. 아시아 최대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는 할랄인증 없이 판매되는 상품이 없을 정도다. 슈퍼마켓 상품도 할랄 인증은 필수다. 네슬레,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글로벌 기업들은 우리 보다 훨씬 앞선 1980년대부터 할랄시장에 진출했다. 네슬레는 현재 45개 국가에서 할랄 제품을 생산해 약 7조원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맥도날드는 1995년 식품, 식기, 운반과정, 보관, 조리,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한국도 지난 2015년부터 할랄식품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 등 나름의 할랄산업 육성화 대책을 내놓았으나 현재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21억 명으로 이는 전 세계 인구의 25%에 해당된다. 이들이 먹고, 바르고, 쓰는 세계 할랄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2조60억 달러에서 2022년 3조81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이제는 종교를 넘어 비즈니스 대상이 된 것이다. 할랄은 이슬람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을 총칭하는 용어로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알코올, 돼지고기는 먹으면 안된다. 아시아 최대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는 할랄인증 없이 판매되는 상품이 없을 정도다. 슈퍼마켓 상품도 할랄 인증은 필수다. 네슬레,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글로벌 기업들은 우리 보다 훨씬 앞선 1980년대부터 할랄시장에 진출했다. 네슬레는 현재 45개 국가에서 할랄 제품을 생산해 약 7조원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맥도날드는 1995년 식품, 식기, 운반과정, 보관, 조리,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한국도 지난 2015년부터 할랄식품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 등 나름의 할랄산업 육성화 대책을 내놓았으나 현재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성락 차장이 19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와 광주수영대회 상황실과 미디어촌 식당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광주수영대회의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광주수영대회 상황실에서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선수촌 안에 있는 미디어촌 식당과 선수촌 식당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광주수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혹시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보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치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국회, 정부, 학계, 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와 공동으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의실에서 '국산김치 내수 및 수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김태흠 의원, 서삼석 의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김치산업의 위기 상황에서 김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공정설비, 포장 및 유통부문 첨단 기술 활용, 중국산 수입 감축, 연구개발 기술의 수출현장 접목, 현지화 마켓팅 확대 등의 김치의 내수기반을 확보하고 수출은 늘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김치연구소 하재호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그동안 김치 현장의 많은 경험과 학술발표, 연구성과에서 축적한 김치산업의 환경변화를 토대로 분석한 전망을 예측해 인건비 절감, 생산공정 혁신, 신세대 취향에 적합한 김치레시피 개발, 유통시스템 혁신의 제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병렬 수출사업처장은 김치의 국가별 여건 및 전략을 분석하고 금년 김치수출 목표 1억7백만불 달성을 위해 김치 물류기간연장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매년 농가에 지급되는 쌀 변동직불금이 국회 파행으로 늦어지고 있다. 쌀 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을 정해야 하는데 국회 파행으로 아직 그 목표가격을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쌀 목표가격은 5년마다 정해지는데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할 쌀 목표가격과 관련해 80kg 한가마니당 18만 8192원을 책정하고 지난해 11월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목표가격 인상을 두고 여야 대립으로 농해수위 법률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쌀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에 비해 시장 가격이 낮으면 차액의 85%를 정부가 농가에 보전해주는 제도로 2005년 도입됐다. 매년 2~3월에는 지급되던 직불금이 올해는 상반기가 지나도록 지급되지 않고 있다. 직불금이 도입된 이래 역대 최장 기간 집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장 농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쌀은 국민에게 제일 중요한 주식이다. 2018년도 열심히 땀흘려서 농사를 지었다"며 "근데 지금 국회에서 변동직급이 적용하는 목표치 값을 아직까지 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