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김제스파힐스컨트리클럽에 ‘스파힐스’ 레스토랑을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해 오픈한 스파힐스 레스토랑은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셰프 특선 및 여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스파힐스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첫 티업(tee up) 1시간 전부터인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60석 규모의 홀과 3~4팀이 이용할 수 있는 16석 규모의 스파룸, 8석 규모의 프라이빗 힐스룸, 최대 7팀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단체룸 등 총 108석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스파힐스 레스토랑에선 1부 라운딩 고객들을 위해 첫 티업 1시간전에 오픈하여 조식 단품 메뉴를 운영한다. 조식 단품 메뉴로는 셰프 특선 ‘황태해장국(15,000원)’과 ‘궁중육개장(16,000원)’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풀무원 순두부를 이용한 ‘몽글순두부찌개(16,000원)’,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가 궁합을 이루는 세트 메뉴(17,000원)가 준비되어 있다. 나인홀을 마친 골퍼들을 위한 여름 스페셜 메뉴로는 시원한 ‘얼음통 수박(32,000원)’, ‘냉모밀&튀김만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5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 망성면 소재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현장에서 “수해를 입은 농가와 훼손된 농작물을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조치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양일간 전북지역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침수 농지 배수로 정리, 비닐하우스 보수, 손상된 농작물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고려자연식품(대표 김정숙)을 찾아 유자차 등 액상차류의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농촌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힐링 명소로 적극 추천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여수 현천3구마을은 벼 생육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YMCA생태교육관과 여자만 갯노을길이 있어 현천마을과 달천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가사리 생태숲과 생태공원의 풍광은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하기에 좋다. 순천 궁각마을은 보성강 주변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이다. 농산물 수확·가공체험과 트렉터 트레일러체험이 가능하다. 마을 어귀 배롱나무와 550년 된 당산나무 노거수는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1927년 건립된 노안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95%가 천주교 신자인 나주 계량마을은 농산물 수확체험, 꽃고무신프린팅, 포토머그컵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담양 유촌마을은 활쏘기, 쌀엿 만들기, 패러글라이딩, 농산물 수확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과 주튀르키예대사관은 현지시간 지난 7월 20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본선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 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과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Elif Şimşek)이 차지했다. 2위는 된장찌개와 숙주나물, 라볶이를 조화롭게 선보인 네셰 타쉬크란(Neşe Taşkıran), 3위는 새우된장찌개와 오이소박이, 고등어구이를 반찬으로 낸 세마눌 쇼젠(Semanur Sözen)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엘리프 쉼셱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 특히 한식을 좋아해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요리하곤 하는데, 오늘 1등을 하게 되어 놀랍고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의 근간을 이루는 장을 활용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경연대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여름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공급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들의 안전성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급식 수산물(공동구매) 우수업체 추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평군 등 16개 시군 751개교 대상으로 우수한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평가를 통해 선정한 수산물 공급업체 7개소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과 작업자 위생상태·원물 보관현황 등 작업공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검사기관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 검사를 포함한 6개 항목 17종에 대한 검사체계를 재점검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며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청결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음성 장날인 매달 2·7·12·17·22·27일 음성읍 하상 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믿고 거래하며,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함으로써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신뢰와 명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청결고추는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파워브랜드로 선정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음성청결고추는 매운 맛과 향기가 강해 고추 특유의 맛이 느낄 수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며 색태가 곱고 선명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음성군 대표 농작물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는 수익성 증대,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7일부터 8일까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을 통해 정부 비축 배추가 판매되고, 이어서 8월 중순에는 정부 비축 천일염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비축 배추가 7일부터 8일에는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194톤이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도매시장 판매가 의미있는 것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김치업체 등 대량수요처가 직접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복잡한 거래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거래가 이루어지면 수요처에 직배송되어 물류비가 절감될 수 있어 최종 공급비용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의 연례적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봄배추 9,000톤을 선제적으로 비축했으며,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까지 매일 150~200톤씩 도매시장을 통해 방출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비축 배추가 여름 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김치업체에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일 대한민국김치협회를 방문해 비축 배추 공급 계획을 설명했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와 함께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올해 최고의 쌀가공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규모 판매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제품의 품질 고급화 촉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스타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농식품부와 협회가 실시하고 있고, 올해는 3월부터 시작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지난 7월 5일 최종 10개 제품(쌀플러스)을 선정한 바 있다. 쌀플러스는 ‘쌀에 가치를 더합니다’ 라는 의미로 쌀가공품 품평회에 선정된 우수 제품에 부여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브랜드이며, 최종 선정된 10개 제품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부상, 쌀플러스 브랜드 로고 부착 권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제주오메기떡(우리식품)과 성주 참외떡(요푸릇), 쌀 부산물로 만든 과자(씨제이(CJ)제일제당), 할매니얼(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수족관수)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매시장 해수(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5월 7.7%(2건 검출/26건 검사)에서 6월 15.0%(3건 검출/20건 검사), 7월 18.4%(7건 검출/38건 검사)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7월 들어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수족관수)이 검출됐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 CNCITY에너지와 대전시청에서 바이오에너지 생산‧공급‧사용 인프라 구축에 상호협력하는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청정 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에너지 4백5십만㎥의 보급 및 사용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2050 탄소중립 완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황인규 CNCITY에너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는 매립장·바이오에너지센터 운영 및 효율 개선과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품생산 열원을 바이오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대전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의 제품생산 열원을 바이오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으며 이는 전기차 5,000대 보급 또는 10년생 나무 2백만 그루 식재 효과와 동일하다. 또한 탄소중립 효과와 더불어 바이오에너지는 화석연료 대비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