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두 가지의 식감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수타식 중화면 ‘더블식감 도삭면(2인/7,980원)’ 2종(짜장, 마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드는 중국 동부 산시성의 전통적인 제면법으로 만든 면 요리로 일반적인 면에 비해 길이가 짧고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균일하지 않은 면발에서 나오는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독특한 식감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외식 메뉴로 인기다. 국내 생면 HMR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도삭면을 간편식 제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수타식 특수절삭 공법’을 자체 개발했으며 제조공정 및 면의 디자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신제품 더블식감 도삭면은 이 공법을 사용하여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의 중심과 얇고 부드러운 양쪽의 날개 부분을 구현해 면의 중심부는 도톰한 두께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내고, 양쪽 가장자리는 나풀거릴 정도로 얇아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도삭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더블식감 도삭면은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짜장도삭면’과 매콤함이 더해진 ‘마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 ‘K라면바’ 등 총 4개의 식음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에 새롭게 선보이는 식음시설은 글로벌 K푸드 브랜드 ‘K라면바’, 전통 한식 브랜드 ‘명가의뜰’, 전문 외식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한식당 ‘한와담소반’, 도넛 전문점 ‘말똥도넛’으로 ‘K라면바’, ‘명가의뜰’, ‘한와담소반’은 현재 오픈해 운영 중이며, 말똥도넛은 이달 내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도 운영을 시작했다. 김해공항 ‘K라면바’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을 활용한 메뉴로 간편한 한 끼 식사지만 진정한 한국 문화인 K푸드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 주요 메뉴에는 토마토계란라면(11,000원), 계불면Buldak(10,000원), 까불면Buldak(13,000원), 고기짜장라면(10,000원) 등이 있으며, MZ세대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인기 레시피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해 제공한다. 특히 토마토계란라면은 풀무원의 로스팅 서울라면으로 만들어지는데 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하절기 유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유가공품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도내 유가공업 및 우유류판매업 중 50개소에서 생산·유통되는 55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의거하여 부패방지를 위해 첨가하는 보존료 허용기준 위반여부,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오염여부, 동물용의약품 잔류여부 등을 중심으로 검사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폭염과 폭우 등으로 하절기 유제품 변질 우려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지속적인 축산물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통하여 도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관내 농업인 농산가공상품 개발 및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1차 교육과 비교해 대폭 간소화한 2차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가공지원센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을 1회로 축소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 1차 교육의 24명보다 수료생이 증가하며, 교육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 가입자는 바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조합원이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9년도에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창립했으며, 현재 45여 명의 조합원을 구성해 2021년부터 공동브랜드 ‘들애지음’ 제품을 출시하고, 직거래장터 및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활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적조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9일 14시부로 기존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득량만 2개 해역에 내려진 예비특보를 적조주의보로 상향하고,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거제 중부 앞바다에 예비특보를 신규 발표함에 따른 조치. 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진행한 적조예찰 결과, 득량만에서 최초 발생한 적조생물이 전남 남해안 주변해역과 경남 남해 해역에서도 미량 관찰됐다. 적조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기존 적조 종합상황실을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지자체,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적조예찰을 강화하고, 양식장 현장지도 및 황토 살포 등 방제활동 현황을 매일 점검하여 수산피해 예방에 전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특보* 해역에 적조생물이 관찰된 만큼 수산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적조 예찰 및 방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식어가에서도 먹이 공급량 조절과 산소부족에 대비하여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등 수산피해 예방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황룡강의 맑은 정기를 이어받은’ 장성의 청정 포도를 8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성 삼서면 유평리 힐링포도원은 무농약 3년을 거쳐 올해는 유기 전환 3년차를 맞았다. 내년부터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약 3천200㎡ 시설에 미강을 배양한 토양미생물을 살포하고 다양한 미네랄 공급을 위한 구운 천일염과 토양소독 및 무기질 공급을 위한 참숯재를 투입했다. 또한 병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참나무 껍질을 분쇄해 두껍게 깔고, 참나무 목초액을 충분히 살포해 토양미생물을 활성화함으로써 천연 부엽토층을 만들었다. 포도 친환경재배를 시작할 당시 시행착오를 수차례 거치면서 교육도 많이 받고 포도 자연수정 재배기술과 공생농법을 기반으로 노하우를 쌓아 실천하고 있다. 7월 말부터 단맛이 강하고 육질이 연한 품종 ‘경조정’부터 10월 중순 샤인머스켓까지 다양한 품종과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생산한 포도는 온라인 쇼핑몰, 임산부 꾸러미, 친환경 학교급식 등으로 판매한다. 8월 말부터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kg에 4만 4천 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베트남 호치민 식품 박람회(Viet Food & Beverage 2024)에 참가하여 전북 농수산식품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약 10만불의 현장계약을 포함해 총 4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총 4개 기업으로 면역강화식품, 유산균, 커큐민기능소재, 유자차 등의 제품을 홍보·전시하였으며 베트남 및 동남아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은 낮은 수준의 현지 의료서비스로 인해 건강보조제 등 건강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 건강식품전문점과 같은 유통 채널이 발달해있다. 또한 홍삼, 영지버섯, 동충하초 등은 대표적으로 인기 많은 건강보조식품이며, 특히 한국 홍삼에 대해 현지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추가 납품성과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뜨거운 여름, 무더운 열기를 식혀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청정고원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 개최했다.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대규모 토마토 풀장’에서는 금반지 4돈과 워터플래닛 무료이용권, 둔내 토마토, 농산물 선물세트와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횡성한우 시식 코너와 토마토 요리체험, 형형색색 품종의 토마토와 작품이 전시된 토마토 주제관, 사랑스러운‘토마·토랑’캐릭터 포토존에 들르면 눈과 입까지 즐거운 오감만족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농협중앙회군지부, 음성군농협조합과 9일 오전 군청 로비에서 군 명품농작물인 음성명작미 홍보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먹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군지부와 농협조합은 음성명작미 40kg를 준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회장 원어연)에서 주먹밥 400인분을 만들어 아침밥을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8일 서울 강동구 도드람타워에서 국내 대표 로봇 기업 에브리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드람한돈 인증점을 포함한 주요 협력업체 음식점에 최신 서빙 로봇과 외식 전용 솔루션을 도입해 외식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와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은 ‘1등 브랜드 도드람한돈’을 공급하는 전국 약 250여 개 음식점에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 테이블오더(T오더) 시스템, 주방자동화 통합 서비스 등 외식 전용 솔루션을 보다 저렴하고 경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도드람한돈 거래처 매장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공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음식점에서 서빙 로봇을 도입하는 추세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제공하고 업체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주문과 신속한 서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도드람은 국내 한돈 브랜드 중 최초로 서빙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스템 등 외식 전용 솔루션을 도입하며, 도드람한돈 공급 매장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