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만이 아닌 정상 체중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장기간·반복 처방한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마약류인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치료 목적에 벗어나 과다·중복처방하거나 진료 없이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한 첫 사례로,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 A씨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의사 등 외부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친 결과 오남용이 의심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진행하게 됐다. 의사 A씨가 정상 체중 수준의 환자들에게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반복 처방한 사실이 수사 결과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4일까지 약 7년에 걸쳐 체질량지수(BMI)가 20 내외로 비만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이 아닌 식욕억제제를 처방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꽃게 제철을 앞두고 재료에 붓기만 하면 되는 파우치형 '간장게장 간장'을 출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봄철 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대비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샘표는 2024년 출시한 '만능게장간장'을 사용하기 더 편리한 파우치형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마트에서는 런칭 기념 행사로 9980원에 판매한다. 꽃게는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제철을 맞는다. 특히 봄에는 알이 꽉 찬 암게가 많이 잡혀 게장을 담그면 탱글탱글 속살과 고소한 알이 짭조름한 양념과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밥도둑 별미가 된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려면 꽃게의 비린 맛을 잡을 부재료를 준비하기부터, 끓여내고 식히기까지 손이 많이 간다. 공들여 만들어도 너무 짜거나 달기만 하고 맛을 내기 어려워 선뜻 요리할 엄두가 안 나는 음식이다. 그렇다고 시켜 먹기엔 입맛에 안 맞을까 봐 걱정되고, 유명한 맛집은 1인분에 2만~3만 원은 기본, 4만 원이 넘기도 하니 부담스럽다. 이에 샘표는 ‘간장게장 간장’을 이마트에서 먼저 선보이고 998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1.5L 대용량이라 꽃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여수 돌산갓의 알싸한 풍미가 살아 더 맛있는 프리미엄 김치만두 ‘생만두 갓김치(400g/6,980원)’를 출시하고 ‘생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일 밝혔다. ‘생만두’는 만두소의 살아있는 식감과 촉촉한 만두피라는 본질에 집중한 제품이다.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순간 스팀 공법’으로 만두피는 가볍고 촉촉하게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하게 유지해 갓 빚은 듯한 신선함을 구현했다. 만두소에는 생채소 함량을 높이고 다양한 신선채소를 조합해 육즙은 물론 채즙까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생만두는 기존 냉동만두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생만두의 영역을 더 넓히기 위해 풀무원이 선택한 후속작은 김치만두다. 풀무원은 매운 김치를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김치만두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점에도 주목했다. 냉동만두 시장에서 최근 3년간 김치만두 카테고리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생만두 갓김치’는 냉동만두로는 드물게 갓김치를 만두소의 주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7일까지 일주일간 ‘정원세일 페스타’를 열고, 청정원과 종가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엄선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먼저, 정원e샵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종가 김치 2만 5천 원 할인 ▲청정원 신선식품 2만 원 할인 ▲청정원 상온제품 1만 5천 원 할인 등 쿠폰 3종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발급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 5만 원, 4만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정원e샵 회원이라면 사용 가능한 브랜드 쿠폰 3종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종가 김치 1만 5천 원 할인 ▲청정원 신선식품 1만 2천 원 할인 ▲청정원 상온제품 1만 원 할인 등 총 3종의 쿠폰을 ID당 1회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각각 5만 원, 4만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원세일’ 추천 상품 기획전에서는 청정원과 종가의 대표 인기 제품을 최대 54%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식단 관리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청정원 그레인보우 세트(파우치+도시락형 12개 세트) ▲청정원 콩담백면(6개) 등을 비롯해, 다양하게 즐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조리 편의성을 높인 당면 신제품 ‘요즘 녹두실당면’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당면의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개선한 제품으로, 잡채뿐 아니라 국, 찌개, 탕, 떡볶이, 마라탕 등 다양한 요리에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SNS에서 주목받는 이색 당면 레시피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함과 활용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즘 녹두실당면’은 녹두전분과 감자전분을 사용해 투명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1인분(25g)씩 소분되어 있어 계량이 쉽고, 불릴 필요 없이 끓는 물에 3분 또는 전자레인지로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국, 찌개, 탕,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빠른 조리 시간을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한다. 오뚜기는 1986년 ‘옛날당면’ 출시 이후 납작당면, 중국식 18mm 넓은당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요즘” 사람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요즘 녹두실당면’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즘 녹두실당면’은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빠르게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농협에 요구되는 윤리적 쇄신과 투명성 강화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농협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법인카드 사용기준 개정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립한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실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박서홍 부회장은 “조직 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윤리문화를 확산해 청렴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쇄신의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의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농민단체가 “농업 현장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추경안은 여전히 농업을 홀대하는 기조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농업 생산비 직접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3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2천억 원 규모의 ‘전쟁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은 2,658억 원이 반영됐다. 연합회는 특히 농가 경영과 직결된 지원 예산이 전체의 29.8%인 792억 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세부적으로는 ▲시설원예 농가 난방유류 유가연동보조금 78억 원 ▲무기질비료 구입 일부 지원 42억 원 ▲비료업체 원료구매자금 이차보전 22억 원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 650억 원 등이 포함됐지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연합회는 “비닐, 육묘상자 등 영농자재 수급 안정과 차액 지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 보전,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 핵심 대책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추경 취지인 민생 안정과도 괴리가 크다”고 비판했다. 또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신상철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장(세종강남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300여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농기계은행 사업이란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작업을 대행하거나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회의에 앞서 25년 농기계은행사업에서 사업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10개 농협이 표창을 수상했다.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증가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 현장의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농기계은행 사업의 운영 혁신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의회는 일관 농작업 대행 사업과 자율주행 농기계 서비스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확대에 나선다. 특히 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밭농업 참여 농협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내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관 농작업 대행 사업 참여 농협은 2025년 82곳에서 2026년 100곳으로 확대되며, 자율주행 콤바인 등 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흉부 X선 영상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생성한 예비소견서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하는 디지털의료기기를 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흉부 X선 영상에서 병변의 위치나 질병의 유무, 중증도를 표시하는 수준이였던 기존 인공지능 디지털의료기기와 달리, 영상 내 이상 소견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텍스트 형태의 예비소견서를 직접 제공하는 국내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디지털의료기기이다. 이 제품은 흉부 X선 영상 판독문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문의 5명이 비교 평가한 임상시험 결과, 실제 임상 현장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X선 영상 판독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이번 허가한 제품은 지난해 식약처에서 시행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세계 최초로 발간한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임상시험 설계에서 허가까지 선제적으로 맞춤 규제지원을 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의료진이 흉부 X선에 대한 영상 판독문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학교 급식 중단과 지역사회 집단 증세까지 이어지며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일 본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식중독 신고 통계를 동일 기준(신고치)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식중독 의심 신고는 109건, 환자 수는 1,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동기 신고 건수(116건) 및 환자 수(1,830명)와 비교해 수치상으로는 소폭 감소했으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초부터 10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집단 발병 사례가 잇따르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급식 인원 약 550명 중 60명이 구토와 복통 증상을 보였으며,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63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교육당국은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도시락 대체식 제공 및 휴업 조치를 시행했다. 경북 영양군에서는 주민 6명이 산나물을 넣은 라면을 섭취한 뒤 구토와 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