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와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회관 ST센터(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2025년 다이나믹바이오(DynamicBio) 워크숍’을 25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다이나믹바이오 분과별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24년 우수분과원에 시상 등을 실시한다. ‘바이오의약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무한한 기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연사: McKinsey&Company 임정수 파트너)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품질관리 등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함께 미래 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24일 재난 피해가 큰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재난으로부터의 회복력은 사회계층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사회 재난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하층의 비율은 38.8%로, 상층의 11.1%에 비해 27.7% 포인트나 높았다. 하지만, 현행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해구호법' 등 이 법에 따른 지원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구호ㆍ보호 또는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추가 지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서 회복력이 낮은 취약계층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길 우려가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재난 극복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에 따른 구호·보호 또는 지원과 이 법에 따른 지원을 병행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방역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먼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 전국 55만 6천두분의 백신을 긴급 공급했으며, 전국 110개소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각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지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사료공장·공판장·가축시장 등 축산관련시설도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마다 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인원의 소독활동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구제역 심각단계 10개 시군소재 8개 축협(목포무안신안, 영암, 나주,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에 생석회 216톤을 공급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시장의 경우 전남지역 축협 15개소는 정부 구제역 위기단계 상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전북지역 11개소는 3월 30일까지 휴장한다. 전남·전북지역 외 개장하는 가축시장에서는 2025년 3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생축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정한 농식품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정기 할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차원 및 ‘최고의 웰빙 단백질, 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한 효능과 맛을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리자조금은 이번 달 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국내산 오리고기 상품 특가할인과 오리 보냉백, 오리스톡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달부터 오리자조금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인 오리덕몰(http://oriduckmall.com)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부위의 오리고기를 33%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주 27일, 28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신문사 앞 서울마당 광장에서 개최되는 ‘매월 오리데이, 오리맛남마당’행사에서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40% 할인된 훈제오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리자조금에서는 작년부터 정기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한우 등심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등심대전'의 참가한 지역 브랜드는 ▲ 경산예찬한우 ▲ 경주천년한우 ▲ 함평천지한우 ▲ 합천황토한우 ▲ 홍천늘푸름한우 로 지역별 고품질 등심 브랜드가 한 자리에서 각기 다른 풍미와 매력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5개 브랜드의 프리미엄 등심을 최대 51% 혜택을 적용한 균일가로 구매 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가 한우 등심대전의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 100%를 적립금(최대 10만원)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젬스헬스케어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5에서 차세대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 5종을 대거 선보이며 혁신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젬스헬스케어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경량화와 정밀 영상 기술, 사용자 편의성 강화라는 최신 트렌드를 선도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5종은 ▲토모스캔(미니 씨암 엑스레이), ▲XPLUS PRO(씨암 엑스레이), ▲TITAN CHEST(디지털 엑스레이), ▲XVET DRF(동물용 엑스레이), ▲XLITE(포터블 엑스레이)로, 혁신적 성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돋보인다. 토모스캔은 소형화된 미니 씨암 엑스레이로 정밀 영상 구현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동성과 성능을 겸비한 경량화 포터블 엑스레이 XLITE는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업계 전문가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XPLUS PRO는 고출력 씨암 엑스레이로 사용자 친화적인 UI 개선을 통해 수술실 및 중재적 시술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XVET DRF는 동물용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수의학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혔다. 젬스헬스케어는 다양한 임상 및 수의학 환경에서 활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24일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해 산불 피해상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잇따르면서 주택과 산림이 불에 타고, 주민 1천5백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4일 경남 산청, 하동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며,“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산불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긴급 지원, 세탁차 운영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복구 성금 기부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우대(2% 이내, 농업인의 경우 2.6% 이내) 및 기존대출 납입유예(12개월)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제3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 202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 OIF는 올해 출시 55년을 맞은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을 주제로 진행되며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큰 성원에 힘입어 시상 규모와 수상 인원을 확대해 진행하고, AI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융합되는 흐름에 발맞춰 AI 툴 활용 작품 또한 응모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 두가지로, 올해 출시 55주년인 '오뚜기 스프'를 기념해 스프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묘사하여 그리거나, 따뜻하고 친근한 오뚜기 제품을 '스위트 홈'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각 가정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개인(1인) 작업만 출품 가능하다. 또한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 사회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이미 20%를 넘었고, 2033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화와 더불어 1~2인 가구의 급증은 단순한 사회변화에 그치지 않고, 식품시장 전반의 수요 구조와 유통 전략까지 뒤흔들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식품시장 대응과제’ 연구에 따르면, 총인구 감소 및 고령화는 국민 1인당 식품 섭취량과 지출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식품업계는 기존의 ‘대량 생산-대량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령화가 바꾸는 식품 소비 패턴...신선식품 줄고, 가공식품 늘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경우 고령 가구에서 지출 비중은 높지만 전 연령층에서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인 가구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가공식품 지출은 전 연령층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선식품 지출액은 전망 기간(2023~2033년) 동안 연 2.47%씩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액은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해 연 3.29%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등을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우리나라 서울에서 제55차 코덱스(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이하 CCFA5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는 코덱스에서 가장 가장 규모가 큰 분과위원회로 매년 전 세계 식품안전 규제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첨가물의 안전성과 글로벌 식품안전 기준을 논의한다. 이번 ‘CCFA55’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의장국으로서 함께 개최하며, 55개 회원국 대표단, 28개 국제기구, 국내·외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위원회에서 식품첨가물의 국제기준 설정과 식품산업 발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식품규제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식품 업계가 직접 참여하고 전통 식품인 고추장에 사용되는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등 식품첨가물의 국제규격 등재와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지침 개발 등 산업에 영향이 큰 사항을 주요 의제로 다뤄 우수한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먼저 사전회의(3. 21.~3. 22.)에서 식품첨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