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청도복숭아시험장 개방의 날 행사를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복숭아꽃이 만개하는 기간에 시험장을 개방, 복숭아에 대한 좋은 이미지 홍보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화합과 함께 지역 인근의 도시민들에게 복사꽃 구경으로 즐거움, 가족과 함께 힐링을 느끼게 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는 체험을 통해 미래 농업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 것이다.주요행사로는 복사꽃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경연을 실시, 출품한 작품에 대해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출품자에게는 복숭아 수확기에 맛있는 복숭아를 부상으로 배달한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현장체험으로 실험실 견학과 더불어 실체현미경 보기, 복숭아 육종을 위한 인공수분체험, 만들기 체험으로 버튼 목걸이, 복사꽃 물들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한 돝섬유원지에 지난해 가을 파종한 유채꽃이 만발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돝섬은 지금 유채꽃 이외에도 팬지와 튤립 등 5만여 본의 초화에서 묻어나오는 봄 향기가 그동안 잠들었던 가지를 깨워 돋아난 새순은 푸른 바다와 어울려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창원시는 돝섬을 '사계절 꽃이 피는 화원'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채 씨앗을 4만 5400㎡에 뿌리고 튤립 등 4종의 봄꽃 3만 5000본을 식재했으며 올 봄에도 봄맞이 돝섬 정비사업으로 팬지 등 3종의 봄꽃 1만 5000본을 심어 돝섬을 봄꽃으로 단장했다.시는 '조각과 어우러진 꽃 향기섬'의 테마로 해바라기, 목화, 코스모스 등 30여 가지의 꽃을 지속적으로 돝섬 전체에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시장 김맹곤)는 학교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시설 및 김밥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2주간)까지 식중독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시설 및 김밥 제조 업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김밥 판매 업소에 대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집중단속 및 개선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으로써는 지하수 사용업소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조리사용 여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중에 김밥 제품을 수거해 검사의뢰 할 예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사업자 선정에서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참여한 자생생물자원로컬푸드사업단이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비사업자 선정은 지난 2012년 9월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절차에 따라 전국 10개 시·도에서 15개 사업단이 신청, 서면심사·현장평가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8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금년 중 예비사업단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준비 여건 및 사업실현가능성을 종합평가 하여 최종 사업단으로 결정하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의'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인삼, 포도, 감, 약용작물 등의 대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농어업주체들인 생산자조직, 대학, 공공기관, 농식품 관련 기업체 등이 참여, 현장 경험과 기존 생산인프라기반을 바탕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청장 윤영식)은 식품제조업체에 해썹(HACCP)을 인증 또는 심사하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원산지 증명서는 제출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식약처 인증 김치업체, 고춧가루 원산지 속여 학교·병원 161곳 납품, 모 언론보도에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9일 밝혔다.해썹(HACCP)은 식품제조업체의 위생과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심사하는 것으로 원산지 표시는 해썹의 심사 및 인증 사항이 아니다 라고 했다. 원산지 표시는 생산국가를 증명하는 것으로서 위해요소와는 무관한 사항으로, 현재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은'농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따라서 부삭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제조업체가 해썹(HACCP) 심사를 위해 제출하는 서류에는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 자체가 포함돼 있지 않으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9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있는 첨단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경북지역의 농업‧농식품 RD 기능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MOU체결 이후 한국식품연구원은 구미시와▲고부가가치 농특산물의 특화상품 개발 ▲경북지역 벤처기업 지원 및 지역 산‧한‧연 연구협력 ▲연구기자재, 시설 등의 공동활용 등 경북본부 설립을 위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윤석후 원장은 "구미시와의 업무협력으로 지역식품산업의 발전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첨단산업과의 융‧복합기술화 촉진 및 지역 내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BT, IT, 소재, 기계 등 관련 기술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것" 이라고
경남 진해만과 거제 동쪽 연안 및 부산시 연안에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마비성패류독소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해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일 경남도, 부산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패류독소 조사결과, 통영시 사량도, 북만, 추봉도와 미륵도 및 남해군 창선도, 울산시의 서생면과 일산동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이하의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진해만 일부지역의 굴에서도 기준치 이하의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등 남해 동부해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해군 장포 및 거제시 구조라에서 창원시 송도와 부산시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는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했다. 특히,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연안의 진주담치에서는 허용기준치의 21배에 해당
'산청의 농산물과 약초를 활용한 창작 향토 요리 경연에 도전하세요.' 산청엑스포스포조직위원회가 오는 15일까지 내달 11일 개최할 '2013 산청향토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3산청향토요리경연대회는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약선인들의 기량 함양을 위해 엑스포조직위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회는 본행사인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힐링음식 소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 스님 특강, 사찰음식 대가인 대안스님의 사찰음식 강의 및 시식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요리경연대회는 산청의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요리를 발굴·육성해 특화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우수작품을 관광 상품화해 '힐링 푸드 산업'을 주도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신 성장동력이 되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역에 관계없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청장 윤영식)은 식품업체(HACCP)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HACCP 업체 현장 견학'을 부산시 사하구 소재 (주)CJ제일제당에서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 견학은 부산·경남지역 소비자 단체, 대학생, 시민 등으로 3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해썹 개요 및 정책방향 소개 ▲해썹 적용사례 발표 ▲ 금속 등 이물관리 과정 및 제조공정 참관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현장견학이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식품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소비자 신뢰 및 인지도의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휴게음식점의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장유면 관내 학교 주변 휴게음식점 61개소이며, 시 특별사법지원담당 2명과 보건소 건강지원센터 1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단속 내용은 휴게음식점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시설 관리 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 분야와 원산지표시 분야이며,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하되,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합동단속반은 3월 19일까지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김해시 특사경 관계자는 "위반업소 3곳은 위반 정도가 가벼워 1주일 이내 시정하도록 지도했으며, 이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