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더페이스샵은 해바라기 새싹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자극 없이 순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내추럴 선 에코’ 10종을 선보였다.‘내추럴 선 에코’ 라인은 연간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자외선 차단제 라인인 ‘내추럴 선’의 리뉴얼 제품이다.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하면서도 피부에 순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개발,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해바라기 새싹 추출물과 천연 보습 인자를 함유해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내추럴 선 에코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은 지속력이 강해 하루 한번 사용으로 하루 종일 자외선을 차단한다. 도심지와 해변 등 야외활동에 두루 사용하기 좋으며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피부톤을 보정해 준다. ‘내추럴 선 에코 스마트 쿠션 선’은 최근 인기를 얻고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2층)에서 ‘장애보건관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문정림 의원과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봉옥)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정림 의원은 이를 통해 발의 준비 중인 ‘장애보건관리법(가칭)’에 대한 장애인단체 및 의료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문정림 의원은 “장애 예방 및 장애인의 건강 증진, 체계적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 등 기반 마련과 관련해 현행법이 미흡한 측면이 있어 이를 총괄하는 법안으로서 ‘장애보건관리법(가칭)’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문정림 의원은 “국내 시행 중인 ‘장애인복지법’,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등 장애인 관련 법률은 모두 11개로, 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 사회활동 참여 증
돼지가격 폭락의 원인은 구제역 이후 수급 상황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농림축삭식품부에 있다며, 책임을 추궁하고 관련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새누리당 홍문표(예산․홍성)의원은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에서 열린 현안보고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상대로 구제역 발생이후 330만마리(30%)가 살처분돼 700만마리까지 사육 두수가 뚝 떨어진 상황에서 정부가 돼지고기가격을 잡는다는 명분으로 항공료까지 지원해주며 무차별적으로 무관세로 수입을 했다며 가격 폭락의 원인이 정부당국에 있음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8개월 10개월 동안 110kg 돼지 한 마리를 길러서 22만원 팔고, 키우는 데는 32만원이 든다면 1마리당 12만원씩 손해가 나는 셈이라고 지적하고 이대로 3개월 이상 더 가게 되면 전체 양돈농가의 80%가 파산으로 몰리게 될 상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한약제제의 임상시험자료 작성지침 등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생약 임상시험 심사 선진화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합성의약품 보다 품질, 통계 등의 임상시험자료 작성이 어려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바이오생약심사부내 생물제제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과, 생약제제과가 참여한다.T/F가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용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한약제제의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요령 마련 ▲다빈도 보완사항에 대한 심사자료 작성지침 마련 ▲설명회 개최 등이다.또한 심사자간 눈높이를 맞추어 보완 요청하는 자료의 범위 및 내용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T/
국과수 분석 결과 ‘참이슬’에서 소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아 소주 생산 과정과 유통 과정을 조사해온 경찰의 중간수사결가 발표됐지만 유입경로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기보다는 증폭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청주 청남경찰서는 경유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소주에 대해 “제조 공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놨다.이 사건을 수사한 청주 청남경찰서 변재철 수사과장은 8일 수사 중간 결과 브리핑에서 “공병 반입부터 세척, 주입, 검수, 출고 등 모든 공정을 조사했으나 경유가 유입되거나 병 내·외부에 잔존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또 “공장 내 경유 사용처 2개 시설도 제조 시설과 떨어져 있어 경유가 소주병에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진로 공장에서 물류센터, 주류도매상, 음식점에 이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시험검사기관 관리제도를 널리 알리고 국외검사기관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영문 e-뉴스레터 제1호’를 8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국외검사기관은 국외에 있는 검사기관 중 수출국 정부가 설립·공인한 검사기관이거나, 식품위생검사기관이 해외에 설립․운영하는 검사기관으로서 식약처장이 검사능력이 있다고 인정한 검사기관으로 수입식품 등에 대한 검사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을 말한다.영문 e-뉴스레터는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며 미국 등 총 9개국 55개 식약처가 인정한 국외 검사기관, 해외 주재 한국대사관 및 주한 외국 대사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 식약처 출범소식(처장 인사말) ▲ 농약 기준·규격 관리 현황 및 향후계획 ▲ 식약처의 우수 시험검사기관(오송라카스)
앞으로 시장ㆍ군수 또는 구청장에 대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고카페인함유 식품 등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식약처장은 학교,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카페인함유 식품도 판매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상희 의원 등 여야의원 14인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학교 및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카페인함유 식품 판매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법안 발의에는 김상희 의원과 함께 김성주 의원, 김현미 의원, 백군기 의원, 서영교 의원, 심재권 의원, 우원식 의원, 은수미 의원, 이해찬 의원, 전순옥 의원, 전정희 의원, 최규성 의원, 최민희 의원 홍익표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이 법안은 또 식약처장은 고카페인함유 식품 등
중국의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환자가 2명 더 발견됐다. 이로써 중국의 H7N9 AI 환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6명은 이미 숨졌다.6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장쑤성 위생청은 난징(南京)시에 사는 인(殷·61·여)모씨와 79세 루(陸·79·남)모씨가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장쑤성에서는 2명의 환자가 추가로 H7N9 AI 유사 증세를 보여 치료받고 있다.사람 간 전염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던 상하이시의 유사 H7N9 AI 환자는 검사 결과 H7N9 AI 환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환자는 H7N9 AI로 사망한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것으로 분류돼 보건 당국의 추적 대상이었다.중국 위생위원회(옛 위생부)는 “현재 H7N9 AI가 산발적인 확산 상태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사람 간 감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레고리 하틀 세계보건기구(WHO) 대
명동을 걷다 보면 거리마다 똑같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카페나 화장품 가게를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대학 원룸촌에 빽빽하게 들어선 동일한 브랜드의 편의점도 마찬가지다.주하연 서강대학교 교수(경제학)는 6일 한국경제학회에 기고한 ‘체인음식점 매장의 시장진입 결정: 미국 커피전문점 산업의 사례를 통한 분석’ 논문에서 이런 현상의 원인을 밝혔다.미국에서 체인음식점이 적어도 한 개 이상 위치한 2785개 자치주를 대상 지역으로 삼고, 2005년 전후로 스타벅스 매장 수의 변화를 살핀 결과다.스타벅스 매장은 2004년 6월 499개 지역, 2012년 12월 602개 지역에서 관측됐다. 지역별 평균 매장 수는 9.89개→9.65개로 소폭 감소했지만, 최대값은 348→374개로 크게 늘었다. 일부 지역시장에서 스타벅스 매장 간의 과열경쟁이 시작된 것이다.잠재적 시장진입자가 수익성 여부에
먹거리의 가격인상 억제에 정부 물가정책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물가인상이 한꺼번에 몰리는 풍선효과와 꼼수인상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고 물가안정이란 정책목표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고삐풀린 물가와 가격억제의 악순환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사이 식품제조업체들은 일제히 제품가격인상에 동참했다.CJ제일제당은 된장, 고추장, 밀가루, 두부, 콩나물, 식용유 가격을 인상했고 동아원과 대한제분도 밀가루 가격을 올렸다. 주류업계는 소주가격을 8%이상 인상했고 매일유업 등 유가공업계도 분유가격을 올리며 가격인상에 나섰다. 소비재 가격이 둑터지 듯 올라가자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가격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편승 인상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등 관계당국이 물가안정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