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위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 공청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전병헌 의원, 김성주 의원, 김미희 의원, 류지영 의원, 우윤근 의원, 윤호중 의원, 노영민 국회의원과 김승희 식약처 차장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이진호 회장(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이 맡았으며, 약화사고의 당사자인 주장근 회원(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사례발표, 서혜선 교수(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의 주제발표(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 활성화 방안) 후, 박병주 원장(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김중권 교수(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차태선 부장(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 권오훈 전무(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안기종 회장(한국환자단체연합회), 김
민주통합당 김성주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김성주, 남윤인순, 박원석 세 의원과 기초법공동행동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통합급여 체계에서 개별급여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 문제와 수급 생활의 고충에 대해 사례를 통해 밝히고, 올바른 개정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각 개별급여의 문제점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빈곤사회연대가 사각지대 등 근본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자활정책연구소가 자활급여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의료급여 문제를 각각 발표한다. 또, 발표에 앞서 수급자들의 실제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식약처 출범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직제개편등 식품정책의 변화가 뒤따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대행 최세균)은식품정책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모색하기위해‘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식품정책의 효율적 추진방향’ 정책토론회를 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윤명희(새누리)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발제자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새 정부의 식품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식품정책의 효율적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정환 GSJ 인스티튜트 이사장이 좌장으로 곽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구원,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태희 경희대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꽃가루 또는 황사로 인해 천식 환자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올바른 천식치료제의 선택과 사용법을 소개했다. 식약처는 천식은 정확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 숨쉬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날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해 증상과 연령에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천식치료제는 흡입제, 패취제, 정제 등이 있다. 흡입제는 흡입장치를 이용해 약물이 폐까지 전달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사용해야한다.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감독이 필수적이며, 특히 흡입이 어렵고 장치를 작동하는 것이 미숙한 6세 이하는 안면마스크나 스페이서 등을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AI)인 ‘H7N9형’ 감염 환자가 증가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장쑤(江蘇)성에서 고열과 기침,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았던 4명의 환자가 신종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명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45세 여성은 농산물시장에서 가금류 도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H7N9형 AI 환자는 상하이(上海) 2명, 안후이(安徽)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상하이 환자 2명은 사망했고, 안후이 환자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당국은 신종 AI 감염자 발생 사실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고 추가 감염을 막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신종 AI 가 상하이 황푸강에서 1만여 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됐던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조류독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aT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에 기반한 중소식품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새로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식품·외식기업이 공동으로 기술과 제품개발, 판매 확대, 정보수집, 해외시장 진출, 수출협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부가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식품·외식기업은 창업과 폐업이 빈번하고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 비중이 92.1%로 지나치게 높아 성장과 발전에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중소식품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전담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의 일환으로 aT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작년 1월 설립
푸드투데이는 11돌을 맞아 장수식품 브랜드를 선정 소개한다.그래미는 발명왕 남종현 회장의 외곬수로 오늘날 신화 창조를 이룩한 기업이다. 강원도 청정지역 철원에 둥지를 틀며 ‘여명808’을 애주가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수브랜드로 선정됐다.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현장 체험 프로모션을 통해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여명808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 공식 후원사로, 국내 최초 골대 옆 광고를 시작하였으며 전국 16개 지역의 축구장에 방문하는 프로축구 팬들에게 무료시음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애주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많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여명808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MT, 대학축제의 필수제품으로 대학생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으며 성별과 세대를 떠나 폭넓은 사랑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참이슬’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 “생산과정에서 경유성분이 함유된 석유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하이트진로 홍보실 관계자는 “공장에서는 생산 과정에 경유성분이 함유된 석유류 제품을 일체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생산 공정에서는 제품에 경유가 혼입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문제가 된 제품과 같은 시간대, 같은 설비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또 “국과수 발표에 따르면 일부 제품의 내외부에서 석유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통과정 중 취급 부주의가 있을 수 있다. 병제품이 휘발성이 강한 석유류에 오염된 경우 미개봉 제품이라도 휘발성분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제조과정
200억병이나 팔린 국내 소주시장 최고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생산하는 ‘참이슬’'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싸이, 문채원 등 톱 스타를 광고모델로 앞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마시던 소주에서 휘발성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경유 성분이 소량 검출됐다고 밝혔다.경찰은 문제의 소주병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소주 15병(미개봉 11병, 개봉 4병) 가운데 8병에서 소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됐고, 검출량은 정확히 측정되지 않았다. 개봉하지 않은 소주에서도 경유 성분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근혜 정부 농업정책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며 정부조직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러한 비판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의 농축산분야 공약을 지지했던 농축산업원로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농축산인 대표들 모임에서 나왔다.김학용(새누리.경기 안성시) 의원이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최한 ‘행복농업 5대 약속실천을 위한 농축산인 대표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농업경연인중앙연합회 김준봉 회장을 비롯한 박근혜 대통령의 농축산정책을 지지해왔던 단체의 대표들은 “정부조직개편으로 식품안전 업무가 식약처로 이관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약처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을 집행하게 된 것은 올바른 정책 집행이 아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이날 간담회에는 발제자로 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