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31일까지 2016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전북에 농식품산업관련 정부기관, 지원기관, 연구소 등이 이전하고, 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 농식품 산업의 생태계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창업기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쟁 심화 속에서 생존 유지기업은 많지 않다. 이에 진흥원은 농식품 특화 창업아카데미를 기획해 준비하고 있으며, 농식품 산업으로 특화된 창업프로그램과 참가자의 니즈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농식품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 및 선도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 및 멘토 등을 초청해 교육과 네트워킹을 추진해 창업지원 정보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고, 참여자 전원이 창업사업계획서, RD 기획서, 사업 제안서 등 최소 1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하게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진흥원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회, 공동RD, 사업화 지원 등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참여 기회 및 가점을 줄 계획이다. 아카데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일본 니가타현 소재 수산유통 관계자를 주(駐)니가타총영사관과 합동으로 초청해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지역 수산물 위판·가공 및 상품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지역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보여주고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본 바이어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측이 요구한 상품 위주의 맞춤형 팸투어를 실시해 △조개류 가공수출기업인 강서구 소재 디에치씨푸드·진해물산과 △명란 제조업체인 사하구 덕화푸드 △선어 유통 및 가공생산 현장인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부산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국제수산물도매시장·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방문해 위판부터 제품생산까지 전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수출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지역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일본 수입바이에게 자세히 알리는 기회로, 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국내외 전시회 참석을 통해 다양한 수산식품 시식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수출상담회,
윤상기 하동군수가 연초 중국·베트남시장 개척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해외시장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16명 해외시장개척단이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말레이시아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3개국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는 이권기 농협군지부장, 추교성 금남농협장, 백점기 부산대 교수, 이재곤 윙쉽 회장, 강창구 윙쉽 박사, 주재민 대송산단 회장, 이종국 녹차연구소장, 군청 국제통상·수출·투자유치·자유경제구역 담당공무원이 함께한다. 시장개척단은 첫 방문국인 몽골에서 몽골 농림부 장관과 하동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무부 장관과 면담한다. 이어 아이막주 주정부를 방문해 하동군과 아이막주 정부간의 교류의향을 체결하고, 몽골 대기업인 노민그룹을 찾아 그룹 계열사 사장과 하동 농·특산물 수출 방안을 협의한다. 그리고 하동쌀을 수입해 판매하는 현지 대형마트를 찾아 현지소비자의 시장 반응을 체크하고, 울란바토르에 있는 대형마트 2∼3곳을 방문해 수출 가능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한다.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윤상기 군수 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26일부터 29일 4일간 하루 유동인구가 10만 명에 이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2016 하동 농·특산물 홍보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특판전은 2006년 하동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도·농 문화의 교류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서울 특판전에는 군내 19개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하동매실을 비롯해 매실가공품, 전통장류, 청국장, 신선농산물, 건나물류, 녹차류, 재첩류, 취나물류 등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10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녹차 무료 시음회와 하동 8경 전시 등 하동 홍보와 함께 돗자리 이벤트를 마련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하동꽃쌀을 무료로 증정하는 보너스 행사도 갖는다. 특판전을 기획한 최영규 국제통상과장은 “서울 도심 행사를 통해 남해안 시대의 중심 하동을 알리고 보다 많은 고객이 하동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쳐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
The Hindu은 인도 과학환경센터(CSE)가 델리지역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빵류 제품에서 브롬산칼륨(Potassium Bromate) 및 요오드칼륨(Potassium Iodate)을 검출했다고 25일 밝혔다. The Hindu에 따르면 브롬산칼륨은 '인체 발암 가능물질(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 group 2B)'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됐으며, 요오드칼륨은 갑상선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CSE는 해당 두 화학물질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CSE 오염모니터링연구소(PML)가 델리지역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38개 사전 포장 빵류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인도의 빵 제조업체들이 브롬산칼륨과 요오드칼륨으로 처리한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샘플의 84%(32/38)에서 1.15-22.54 ppm의 브롬산칼륨/요오드칼륨이 검출됐다. 79%(19/24)의 포장 빵류, 모든 흰 빵, 파브(pav), 번(bun), 즉석섭취피자빵, 75%(3/4)의 즉석섭취햄버거빵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특히 KFC, 피자헛, 도미노, 서브웨이, 맥도날드 등 5개 유명 다국적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버거 모두 브롬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하동매실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25일 하동군과 농협 하동농정지원단에 따르면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23일 악양농협에서 올 들어 첫 수매를 실시했다. 이날 악양농협에서 실시한 수매가격은 왕특대가 ㎏당 3500원, 특대 2400원, 대 1600원으로 지난해보다 13∼14% 높은 가격대가 형성됐다. 이는 백가하·천매 품종의 지역적인 수정 불안으로 인한 수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남고 등 일부 품종의 풍작이 예상돼 앞으로 가격대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양농협에 이어 26일 하동농협과 지리산청학농협, 30일 옥종농협과 금오농협에서 각각 올들어 첫 수매가 실시된다. 국내 매실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올해 하동읍을 비롯해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의 1527농가가 413ha에서 연간 3870t의 매실을 생산해 80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동매실은 생장기 등에 기후조건이 알맞고 별다른 병해충이 없어 씨알이 튼실하고 빛깔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확량은 작년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일교차가 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016년 충남 우수브랜드 쌀 선정 평가’에서 서천 서래야쌀 등 4개 브랜드를 충남을 대표할 브랜드 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우수브랜드 쌀 선정 평가는 도내 쌀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가 올해부터 주최·주관하는 평가회다. 올해 첫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25억 원이 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품질평가를, 도와 농협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서래야쌀은 쌀 품위평가, 품종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대 ‘금상’에 선정됐다. 이어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만세보령쌀’이 은상, 당진 신평농협RPC의 ‘해나루쌀’과 아산 둔포농협RPC와 영인농협RPC에서 제출한 ‘아산맑은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금 규모는 금상은 2000만 원, 은상은 1300만 원, 동상은 각각 800만 원이며, 수상 브랜드 생산 RPC 및 경영체에는 시설자금 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는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4개 브랜드의 전국적 인지도 확보를 위해 공동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다가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1970년대 국내 첫 김 양식지로 ‘달러박스’라고 불리던 태안 대야도가 6차산업을 토대로 다시 도약한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4일 태안군 대야도마을에서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건립한 어촌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어촌특화시설은 연면적 288㎡, 건축면적 144㎡의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로컬푸드 레스토랑과 수산물 가공시설을 갖춘 어촌특화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1층에는 반건조 우럭 소포장가공시설과 수산물 가공·직판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마을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특화요리 6종을 판매하는 ‘로컬푸트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특화요리는 우럭 갈비찜, 우럭 탕수, 우럭해물 콩나물찜 등 6종으로, 특히 애간장우럭찜은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오세득 셰프가 개발했다. 도는 이번 어촌특화시설 운영을 통해 그동안 체험소득에 한정된 어업외소득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도시-어촌 교류와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 홍보 및 수산물 판매를 추진하고, 농어촌복합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야도마을을 어촌체험마을 활성화의 선도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5월의 프린지페스티벌 주제는 ‘오월은 자유다!’, 슬로건은 ‘벗자! 위선의 탈!’이다.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뜨거웠던 5월 광주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는 취지로, 행사는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우선 지난 번 행사 때 인기를 끌었던 ‘오매 댄스’와 궁합을 이룰 ‘오매송’이 오후 4시에 ‘창조의 공간’ 전일빌딩 앞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학가요제 대상곡 ‘빙빙빙’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김유성씨가 작곡한 ‘오매송’은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도 추고 다함께 애창할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로, 광주문화 최고 절정의 감탄사 ‘오매!’가 돋보이는 노래다. 오후 4시에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열린다.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해석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춰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오월 광주정신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그 흥을 몰아 ‘DJ 댄스파티’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아리랑’을 중심으로 록(rock)뮤직을 선보이는데, 국가행사에도 다수 참여한 ‘고구려밴드’가 공연한다. 여기에 25년간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을 맡았던 유진규 마임이스트와 한국 최초 부토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열린 ‘2016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미국·호주 등 5개국에 3년간 900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어치의 농·특산물 수출협약 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야생차문화축제 둘째 날인 지난 20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8개국 13개 수입업체와 국내 2개 수출업체 등 9개국 15개 바이어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녹차류를 비롯해 밤·배·쌀·슬로푸드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관내·외 50업체가 참가해 해외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수출 상담 결과 하동녹차연구소 등 6개 업체가 미국·베트남·멕시코·몽골·호주 등 5개국 6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 농·특산물 6개 품목 900만 달러어치를 3년간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먼저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이 호주 GS트레이드와 하동배 150만달러, 베트남 남찬과 배 50만달러, 몽골 모한가이그룹과 배 50만달러 등 3개국 3개 업체와 모두 25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 성과를 올렸다. 또 금남RPC가 호주 GS트레이드와 하동쌀 150만 달러, 몽골 툴 투시와 역시 하동쌀 100만 달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