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오는 31일까지 2016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전북에 농식품산업관련 정부기관, 지원기관, 연구소 등이 이전하고, 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 농식품 산업의 생태계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창업기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쟁 심화 속에서 생존 유지기업은 많지 않다.
이에 진흥원은 농식품 특화 창업아카데미를 기획해 준비하고 있으며, 농식품 산업으로 특화된 창업프로그램과 참가자의 니즈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농식품산업을 선도 할 수 있는 창업기업 육성 및 선도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 및 멘토 등을 초청해 교육과 네트워킹을 추진해 창업지원 정보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고, 참여자 전원이 창업사업계획서, R&D 기획서, 사업 제안서 등 최소 1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하게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진흥원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회, 공동R&D, 사업화 지원 등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참여 기회 및 가점을 줄 계획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단계, 창업 성장단계, 창업기업 수출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기단계, 창업 성장단계는 농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기업으로써 사업화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을 대상이며, 창업기업 수출과정은 창업 사업화 중 정체기, 수출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중화권시장을 타깃으로 시장의 이해부터 시장분석, 전략수립, 바이어 미팅, 박람회 참가 까지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농식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전북 농식품산업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