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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유해물질 관리·안전교육·비상대응 등 전 분야서 1등급 평가
매년 정밀진단·우수연구실 운영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025년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연구실이 3년 연속으로 ‘1등급(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을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유해발생인자를 사전에 도출하여 연구활동 종사자, 연구설비, 연구환경 전반의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실의 기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법적 주기는 2년이지만 해썹인증원은 연구실 안전환경 강화를 위해 매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지난달 18일에 총 8개 분야 110개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과 관리, 연구활동 종사자의 필수 안전교육 이행 여부, 소방 및 비상대응 체계, 개인보호구 착용과 관리상태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연구실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해 이화학 실험실과 미생물 실험실 등 모든 실험실을 우수연구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연구기관, 대학 등 외부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습 중심의 안전관리 사례와 비상 대응 체계를 공유하며 연구 현장의 안전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3년 연속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1등급 달성은 해썹인증원이 모든 연구 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관리와 실천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무사고·무재해 연구 환경을 실현해 안전한 연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