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올해의 TOPS(30개사)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중 개최 예정인 TOPS AWARDS 시상식의 사전 붐업(Boom-up) 행사로, TOPS 사업 3단계에 진출한 소상공인 30개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여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TOPS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분야별 최고 민간 플랫폼 10개사와 정부가 협업하여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며, 소상공인 3,000여개사를 단계별로 지원하며, 이 중 3단계에서는 최종 선정한 30개사를 대상으로 플랫폼사별 특별 기획전, 백화점·홈쇼핑 연계 지원, 피칭대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분야별로 종합 6개사, 식품 12개사, 패션 6개사, 음식 3개사, 숙박 3개사 등 총 30개의 우수 브랜드 소상공인이 참여하며, 복합쇼핑몰 메인 로비에 조성되어 3일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식품존(Arena Kitchen), 패션·뷰티존(Arena Dress room), 음식·숙박존(Arena House), 푸드체험존(Arena cafeteria) 등 4개 테마존을 쇼룸 형태로 부스를 구성했고, 동선에 따라 상품 진열코너와 TOPS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식품존은 오픈키친 형태로 꾸며 우수 제품을 전시했고, 패션·뷰티존에서는 드레스룸과 화장대 형태의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음식·숙박존에서는 실제 숙박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상품을 보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QR코드를 비치하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해 6가지 상시 이벤트로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체 공간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TOPS 상품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행운권) 추첨을 진행하며, TOPS 제품 활용한 옷장정리 챌린지, SNS 방문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별 이벤트로는 뷰티·패션 인플루언서가 TOPS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과 스타일링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심화평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박에스더 패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여 수분 광채 메이크업,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룩 등을 주제로 쇼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TOPS 사업 누리집(www.k-top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