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음료 업계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MR-PET) 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공존하는 브랜드 철학과 친환경 혁신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는 철새편과 펭귄편 두 가지로 공개된다.
‘철새편’에서는 새 하나가 앞장서 날아오르자 수많은 새들이 그 뒤를 따르는 모습을 통해 선도적 변화의 의미를 상징했다. ‘펭귄편’에서는 한 마리의 펭귄이 물속으로 뛰어들자 무리 전체가 뒤따라 다이빙하는 장면을 통해, 하나의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로 100% 재생 MR-PET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선택을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린다.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담아 칠성사이다의 친환경 리더십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를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MR-PET 원료의 재활용 원리와 환경적 의미를 알리는 교육 영상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 100% 재생 MR-PET을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페트병 하단에는 양각 무늬를 넣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고, 그립감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볼보의 3점식 안전벨트나 딕 포스베리의 배면뛰기처럼, 칠성사이다의 100% 재생 MR-PET 도입은 음료 패키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소재 전환을 통해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