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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류수입협회,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 개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 마승철)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25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국세청, 식약처,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관련 주요 부처의 실무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주류거래 관련 규정 ▲재포장·과대포장 기준 ▲주류광고 규정 ▲한글표시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조사 및 트렌드 분석 전문기관인 닐슨아이큐가 ‘2025 주류시장 트렌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주류 소비 변화 및 향후 전망을 소개할 예정으로, 업계는 물론 미디어,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닐슨아이큐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외식업체를 방문한 사람들이 선택한 주류 중 와인 7%, 하이볼 3%, 위스키 3% 포인트가 각각 올라 감소추세를 보이는 다른 주종과 달리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먼저 ▲오전 10시 30분 : 국세청 ‘주류거래 시 지켜야 할 사항 안내’ 세션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 : 환경부 ‘포장재 제도 안내 (한국환경공단), ▲오후 2시 : 보건복지부 ‘주류광고 규정 안내’, ▲오후 3시 : 식약처 외 ‘주류의 표시사항 안내’, ▲오후 4시 : ‘2025 주류시장 트렌드’ (닐슨아이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주류수입업체 및 주류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 학계, 언론, 일반 소비자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주류수입협회 관계자는 “주류산업은 다양한 법령과 기준이 적용되는 복합산업으로, 관련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사업 성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실무자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전반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주류수입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주류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수입 주류를 유통하는 60여 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