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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희망재단, 수산 청년 장학금 지원

수산계열 대학생 등록금 전액·학업장려금 200만원 지원…졸업 후 어업 취창업 의무조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5년 1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산업 분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성격의 학업장려금을 제공하며, 졸업 후 관련 분야 취·창업을 연계한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31일,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25학년도 1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수산·어업 분야에 청년인력을 유입하고, 졸업 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에게는 향후 어업 분야 진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수산산업 취·창업 컨설팅, 성공사례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 재학생(최대 7학기 수혜 가능)**이며, 직전 학기 성적 70점 이상, 12학점 이상 이수 요건과 함께 만 20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조건부 지원으로, 졸업 후 수혜 학기당 6개월 이상 어업 또는 수산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반환 조치가 따를 수 있다.

 

박상희 이사장은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들이 어촌과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장학 규모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만 명의 장학생에게 약 2,016억 원을 지원해 왔다.